햇수로 17년이네요, 고1이랑 동갑.
이노무 게임은 한 번도 모자라 두 번 죽이는군요.
초5 때 친구따라 시작한 '이니엄 섬서버'.
넷카마에게 해킹 당하고 접은 내 최초의 온라인 친구 '카리스킹카'.
이니엄 섭종을 함께 한 부족 '쥬래식파크'.
스말게 게시판지기로도 활동하고 덕분에 공식듀얼대회 진행자도 해 본 '뿌야의 스톤에이지'.
정회원 찍은 '스톤에이지 온감'
뿌야에서 함께 한 채팅방의 '라미와 아이들'.
'프라이오스'의 추천을 받아 들어갔던 '하모니'.
넷마블 섭종을 함께하게 된 부족 '밀꽃' 아줌마의 '꿀'.
이니엄 때에는 2환 밖에 못 해봐서 이번에는 기필코 5환 150까지는 찍어보고 싶었는데 3환 130대에서 끝나고 마네요.
그리고.. 블소 처분한 돈으로 산 50만원 어치의 템펫들...
넷마블은 캐쉬제도 그렇고 CJ E&M 주식으로 날려먹은 돈도 그렇고 급섭종도 그렇고 아주 그냥...
기어코 다시 복귀하게 만드는 어릴 적의 추억도 이제 끝이군요,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