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

by 하석민 posted Mar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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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랄하기 그지없는 3월이 눈 앞에 왔습니다.

 스스럼없이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잎이 흩날릴 날이 머지않았어요.

 벌써 16년의 3번째 달이 왔습니다.

 이 달도 아무렇지않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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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