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우연히 모바일스톤에이지cbt뉴스를 보고 뿌야홈페이지가 아직도 있는것을 보고 들어왔네요

by 이제아재 posted May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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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야의스톤에이지가 아직까지 있다는것에 우선 놀랐고 

십분이십분 홈페이지글 몇개를 읽으며 향수에 젖네요 ㅠㅠ......


좀전에 제임스봉두님이 적은 이니엄시절 스톤글을 보고 와 ㅠㅠ 감격....... 향수........

제 유년시절을 함께 했던 인생게임 5가지 ,스타 리니지 디아블로 락킹(마지막왕국) 스톤에이지 그리고  이후로 많은 게임들을 해왔지만 스톤에이지만큼 재밌게 했었던 게임은 없었던것 같네요 ~ 


당시에 초등학교 2~3학년때인가 동네에 피씨방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스타에서>온라인rpg게임으로 넘어가면서 마지막왕국해킹사건들이 여기저기터질때쯤

동네피씨방에서 형들이 하는것보고 초5?초6정도에 스톤에이지로 넘어왔던것같네요 저희동네는 바람의나라쪽은 하는친구들이 거의없었고  

한참 재밌게 스톤에이지를 즐기던차 ~ 중2?중3 쯤에 뜬금포로 서비스종료 소식 ㅠㅠ

그때 중국놈들게임인가 그랬는데 이니엄에서 돈을들여 최대한 서비스종료안시키고 서버유지하는쪽으로 애썼다고 하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결국 서비스종료 소식 ㅠㅠ 섭종료 되는날 샴기르마을인가? 그 마을가운데 상반신만 있는 큰동상 밑에서 운영자님이랑 유저몇분이랑 안녕모션 취하면서

인사하며 스샷찍고 마지막을 보냈던 기억이.... ㅋㅋㅋ

그렇게 스톤에이지와 이별하고 이후로 인터넷에서 간간히 뉴스나 한번씩 접했네요 처음 이니엄스톤 섭종 되고는 중국스톤도 기웃거렸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한다고할때는 엄청기대했는데 예전 이니엄스톤때와는 다른 느낌.... 전혀 재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완전 기억에서 잊혀졌다가

오늘 우연히 모바일오픈소식을보고 혹시나 쳐본 뿌야홈페이지가 아직도 있는것을 보고 들어오게 됬네요 


스샷은 없지만 저도 제임스봉두님처럼 펫썹! 유저 입니다!! 완전 반갑네요 스샷에 기억나는 닉네임도 보이고 ㅋㅋㅋㅋ근데 정작 제닉넴이 정확히 기억안남! 뚜둥 

지금부터 하는 얘기가 너무 오래되서 맞는지 안맞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기억나는데로 ㅋㅋㅋ

기억에는 저도 펫썹에서 엄청강하진않았지만 당시에 나이좀있으신 오래된유저분들이 많은 ♡통이가족♡이란 길드에 있었는데 봉두님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때 당시에 40~50대이신 분들도 몇분 게임하시고 제가 삼촌들이라고 부르면서 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업데이트되면서 신대륙 4대마을?인가 생겨서 기존 대륙말고 뭐 불의마을 등 속성별 마을이 생겨 저희길드는 불의마을을 먹고 이마을이 무기류를 많이팔아서

돈이 제법 들어오는 마을이었는데 제가 그때당시에 어린나이에 어떻게 부족장?인가 하는 직책을 맡아서 족장밑으로 몇명 했던것같은데 ..

가족통장에서 돈을 야금야금 빼썼던기억이나네요 개인통장이랑 들고있을수있는 돈이 100만스톤인가가 한계였던것같은데 맞나? 여튼 그돈으로 

펫도사고 악세사리 무기같은것도 좋은것사고 나중에는 이걸로 현금거래까지 했던걸로 ㅜㅜ 죄송합니다 족장님......... 100만스톤에 현금 2~3만원정도했던듯..

자기전이나 학교가기전에 창 반으로 줄여놓고 파티원구해서 매크로켜놓고 해변에 돌려놓고 , 운좋으면 학교갔다올때까지 계속 돌아가서 경험치 먹고있으면

쾌재를 부르고 어쩔땐 돌려놓자마자 뻑이나거나 날아가거나 파토가나서 실망할때도 있었고 

모가?골로스? 얻는데 100층까지 벽깨고 매크로통해서 올라가다가 삑사리 나기도하고 ㅋㅋ 환생때 거의다와서 날아가기도하고 

이것저것 희미하지만 많이 기억나네요 정말 재밌게했었는데 ....


당시 중딩은 이제 내년이면 겨란한판 ~ ㅠ ㅠ   

모바일스톤에이지 나오면 깔아서 접속해봐야겠네요....잘만 만들어지면 출퇴근길지하철은 이놈하나로 끝날것같은데 ~ 기대됩니다

다음에 또 다시 접속해야겠네요 봉두님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 덕분에 기분좋은 기억 가져가네요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