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이야기

|  나는 작가가 될 테야! 글을 창작해요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글재주는 없습니다만 ㅎ

사이코건담님이 연재하시는거 보니까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저도 한편 써보기로 했습니다 ^^

 

제목은 아직 정하지 않았구요.  ( 정해 주시면 더 감사하죠 ㅋ )

등장인물도 제 별바서버에 있던 주캐릭터 닉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자기 닉을 댓글에 써주시면 참고해서 등장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그러면 보시는 분들도 재미가 더해질테니까요 ^^ ㅎ;
.
.
.
.

- 1. 시험 ?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은 샴기르마을 2개의 대륙을 통틀어
「니스」라고 이름붙인 4명의 영웅중 한명인 샴기르가 세운 마을이다.
사람으로 북적이고, 풍족한 마을 그 나라를 지키는 전사가 된다는 것은
그 마을 사람들에 대한 존경을 받는다는 것이고, 스스로를 전사로서의
긍지를 갖는다는 이야기다.

태어나서 나이가 15살의 나이가 되면, 마을의 전사가 되는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시험을 오늘 치르게 된다.

.
.
.
.
.


" 야 ! 너 안일어날래 ?! 오늘 시험있는 날이야 ! "
" 아 . . 제발, 엄마 ! 난 전사같은거 안한다니까 ! "

한 왜소한 몸집의 사내가 사나운 호랑이, 베르가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는
일어나지 않으려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필사적으로 가죽을
빼앗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 전사가 되는건 마을의 자랑이 된다는거야 ! 그게 왜 싫어 !? "
" 난 싸움같은거 잘하지도 못하고 ! 그냥 정육점 아저씨 가게에서 일한다니까 ! "

그의 어머니가 가죽을 뒤집어쓴 사내를 발로 밟았다.

푹.

" 촌장님이 넌 특채라고 해줬다고 ! "
" 으윽, 특채받으면 친구들이 놀린다고 ! "

갑자기 사내가 바둥바둥 거리거니 베르가의 가죽에서 빠져나왔다.
그와 동시에 사내의 어머니의 발이 땅에 쿵하고 떨어졌다.

쿵.

" 으 . . 너 진짜 ! "
" 난 정말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니까 !? 주술을 쓸줄을 아나
싸움을 잘하나, 그렇다고 맷집이 좋은것도 아니라구 ! 난 전사 되기 싫어 !
그냥 편하게 정육점에서 일한다니까 ! 왜 그래 자꾸 ! "

툭.

누군가 사내의 머리위에 손을 얹었다.

" 전사가 되지 않아도 좋아. 내 말은 경험을 해보란 얘기다. "
" . . . . "

근육질의 몸에 베르가의 이빨로 만든 목걸이를 걸고, 머리에는 깃털장식이 달린
머리끈을 묶은 건장한 남자. 그건 그의 아버지였다.

" 그래도 네가 전사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네 원대로 정육점일을 배우게해주마. "

사내는 뾰로퉁한 표정을 지었다.

" 알겠어요 . . "

시무룩해진 사내는 움막을 나갔다.
그리고 잠시뒤 그의 어머니가 말했다.

" 이제 누로녀석에게도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
" 아니, 아직은 일러 오늘 시험을 보러가면 뭔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 ?
아직은 지켜봐줘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가 알려주더라도 녀석은 이해할 수 없어.
스스로 느껴야 한다는거야. "
" 어휴, 우리집 남자들은 어떻게 된게 하나같이 이렇게 답답할까 . . . "

.
.
.
.
.
.

누로는 터벅거리며 걸어 샴기르 동상을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 누군가 급히 달려와 누로의 뒷꽁무니를 붙들었다.

" 저 . . 저기 ! 도와줘 ! 부탁이야 ! "
" . . . . 응 ? "

무척이나 급했던 모양인지, 숨을 거칠게 쉬어 내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 왜 . . 왜 그러시는데요 ? "

누로를 붙든 자가 고개를 들었을때는 앳되 보이는 청년이 말했다.

" 그 . . . 허억. . 허억 . . . 새로 생긴 헉 . . 샴기르의 채석장 . . 허억 . . .
수맥동굴에 . . . 헉 . . . 동물이 습격을 헉 . . 채석장 아저씨를 헉 . .
구해줘야해 ! 허억 . . "
" 뭐 . . 뭐라구요 ?! 동물의 습격 !? 그럼 빨리 도움을 요청해야 ! "
" 시간이 없어 ! 허억 . . 헉 . . 오늘은 . . . 하아, 의식의 날이야 .
전사가 될 사람들을 뽑는 날이라구 ! 이미 전사인 분들은 시험 감독관으로
가계신다구 ! 게다가 이 방향은 촌장님 댁이잖아, 보아하니 너 신청하러 가는거지 ?! "

누로가 남자의 손을 뿌리쳤다.

" 그렇게 애원해도 ! 나 . . 난 힘이 없다구요 ! 아 !
아직 우리 아버지가 집에 계세요 ! 우리 아버지는 샴기르의 전사라구요 ! "
" 그럼, 너희 아버지를 불러다 줘, 내 . . 내가 가서 어떻게든 시간을 벌고 있을테니까 ! "

시간을 벌겠다고 말하는 말을 듣자 누로는 순간 움찔했다.
그리고, 수맥동굴로 가려는 청년을 붙잡았다.

" 아뇨, 바꾸죠. 제가 시간을 벌고 있을게요. 불의 전사의 집이 어딘지 아시죠 ? "
" 으 . . 응 ? 샴기르 마을의 전사대장님댁 말하는거지 ? "
" 아직, 계실거에요. 가요. 어서 ! "

하고는 청년을 툭하고 밀쳐냈다.
그리고 누로는 즉시 뛰어 샴기르 마을의 후문쪽으로 향했다.
청년이 멍하니 누로를 응시했다.

" 그 . . 그럼 저 아이가 . . 불의 전사님의 . . . 아 ! "

이어, 청년도 급하게 뛰기 시작했다.

.
.
.
.
.
.
.

누로가 수맥동굴 앞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경비병이 습격을 당한 상태였다.

" 으 . . 윽 . . 구 . . 구하러 온건가 . . . 안에 . . 베르가가 . . ! "
" 더 이상 말하지마요. 곧, 사람들이 올거에요 ! "

누로는 수맥동굴 안으로 뛰쳐 들어갔다.
어두컴컴한 동굴안은, 공포 그 자체다. 그리고 동굴안에서 비춰지는
붉은 동물들의 눈, 먹이를 향해 바라보는 듯한 그 눈빛은
누로의 공포를 한층 더했다.

" 아저씨 ! 채석장 아저씨 ! "

동굴안에서 아저씨를 수 없이 외친다.
그리고 곧 그 목소리가 메아리되어 누로의 귀에 되돌아온다.
한참을 안으로 들어갔을까, 아저씨의 외침뿐아니라, 비명소리와
사나운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누로는 즉시 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뛰어들어갔다.

" 채석장 아저씨 !! "
" 크릉 ! "

사나운 호랑이류인 베르가가 누로를 보자마자 할퀴었다.
누로는 가까스로 몸을 뒤로 빼, 베르가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채석장의 아저씨는 이미 이성을 잃고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 아 . . 아 . . . "
" 아저씨 ! 정신 차려요 ! "

그리고 뒤이어 베르가가 누로를 향해 날아들었다.
누로는 이리저리 몸을 피하지만 섣불리 공격하긴 힘들었다.
베르가에겐, 발톱이라는 무기와 이빨이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공격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 으 ! 젠장, 이렇게 피하기만 하다가는 언젠가 한번은 당하게 될텐데 ! "

그리고 순간 베르가의 발톱이 누로의 허벅지를 긁어버렸다.
붉은색의 피가 사방으로 튐과 동시에, 근육이 급격히 긴장하면서
허벅지가 떨리기 시작했다. 바로 무릎이 굽혀졌다.
그리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넘어졌다.

" 공격을 . .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대로 내가 당해 ! "

누로는 주변에 있던 돌맹이를 하나 집어들었다.
그리고 누로를 향해 달려오는 베르가의 머리에 돌맹이를 정통으로 내리찍었다.

빠-악 !!

달려오던 베르가는 땅에 머리를 처박고 기절한 듯 보였다.
그제서야, 다친 허벅지가 쓰사리고 아렸다.

" 크 . . 큭 . . 아 ! 그보다 채석장 아저씨가 . . ! "

누로는 몸을 일으켜세워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채석장 아저씨의 곁에 다가갔다.
그리고 아저씨를 흔들어 깨우기 시작한다.

" 아저씨 ! 정신 차려요 아저씨 ! "

하지만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인데다가, 몸에 긁힌 자국,
이건 베르가의 발톱에 수없이 할퀴어진 자국이었다.

" 젠장 ! 베르가는 죽은것같진 않던데, 깨어나면 어쩌지 . .
이 다리론 이 아저씨를 데리고 나가기는 무리고 . . 젠장 . . !
내가 조금만 더 강했더라면 . . ! "

그러자 베르가의 의식이 차츰 돌아오는지 베르가의 다리가 조금씩
움찔움찍 거리기 시작했다.

" 망할 . . ! 돌맹이로 내리쳤는데도 살아있는거냐 . . ! "

  • ?
    몽환 2012.02.14 04:32

    오 재밌다..


    이거 만화로 그리면 재밌을듯 

  • profile
    아인 2012.02.14 06:42

    재밌네요.

  • ?
    Flower 2012.02.15 00:00

    아 누로 ㅋㅋㅋㅋㅋ좋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2 망각 25 아인 2013.10.22 860
301 천년의 감옥 - 첫 시작(0) 4 K.Dilmun 2013.10.20 1076
300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 2 아인 2013.08.29 1783
299 망각 24 아인 2013.08.21 4165
298 망각 23 아인 2013.08.21 1111
297 망각 22 아인 2013.08.21 1213
296 망각 21 아인 2013.08.21 952
295 망각 20 아인 2013.08.21 873
294 망각 19 아인 2013.08.21 914
293 망각 18 아인 2013.08.21 956
292 망각 17 아인 2013.08.21 806
291 망각 16 아인 2013.08.21 982
290 망각 15 아인 2013.08.21 889
289 망각 14 아인 2013.08.21 824
288 망각 13 아인 2013.08.21 925
287 망각 12 아인 2013.08.21 3796
286 망각 11 아인 2013.08.21 915
285 망각 10 아인 2012.07.19 953
284 망각 9 아인 2012.07.19 1116
283 처음 혹은 마지막 세계 -프롤 샤무 2012.07.18 11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