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때는 바야흐로 이니엄 시절의 스톤에이지.
스톤에이지 초기에는 교환창이 없었기 때문에 교환할 때 항상 "님이 선좀, 님이선 부탁" 등으로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그만큼 샴기르는 사기꾼들로 가득했다.
또 위치지정(현재장소)이 없어 로그아웃하면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가던 hell. 그래서 문렉이 걸리면 이니엄사에 전화를 해 도우미를 부르곤 했다.
또 후르도 마을은 스톤에이지 제2의 수도로 장사도 활발히 진행되었고(샴기르 보단 아님), 파티를 구해 채석장 가던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채석장 감 ㅂㅌㅂㅌ,
그리고 스톤에이지에서 결혼을 한다고 문의를 넣으면 직접 도우미가 와서 축하해주었는데, 게임상이지만 결혼 반지아이템을 줬고 꽃가루를 뿌려주었다.
참 精가는 도우미들이 많았던 이니엄 ^^
지금도 최종보스지만 그 당시 칠흑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처음 버전에서는 닫혀있었지만 1.74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벽청과 함께 칠흑이 공개되었다. 이 때 부터 환생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종 사냥터였던 유리동굴, 지하에서 칠흑의 동굴로 사냥터가 바뀌었다. 다만, 칠흑 사냥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잠을 잘 때 컴퓨터 켜놓았는데 이유는 로그아웃하는 순간 마을행이기 때문.
▲2001년 12월 19일 스톤에이지 2.0 업데이트
2.0에서는 그동안 문제였던 것들이 해결되는 버전이었다. (교환창, 위치지정 로그아웃, 가족시스템, 페트탑승 시스템이 업데이트)
다수의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기 때문에 오픈 전 2.0 테스터 서버를 만들어 놓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레벨업이 쉽도록 투기장에 디크마키 NPC는 냅뒀다.
1짜리 캐릭터가 한번 잡으면 Lv60으로 레벨업되는 기적의 경험치를 줌. 포획도 가능하여 테스트 기간 내내 킹왕짱 페트로 등극
2.0의 가장 획기적인 시스템은 바로 페트탑승이다. 4마리의 호랑이와 5마리의 프라키토스 종류는 모든 캐릭터가 색상에 맞게 탑승할 수 있었으며, 4대 마을(4대 부락 = 리니지 아덴성과 같은 개념)을 먹은 가족 중 빛의 정령 가족은 오르곤 암흑의 정령 가족은 모가로스를 탑승할 수 있었다.
땅군, 페트군, 섬군, 하늘군 통틀어 오로지 16가족만 오르곤과 모가로스를 탑승할 수 있었고, 가족통장에는 마을에서 소비되는 스톤의 일부가 쌓여갔다.
이런 페트탑승 시스템 덕분에 복권페트였던 노르노르는 노르노르 이벤트로 나왔고 1.74에서 전 서버군에 10마리도 풀리지 않았던(이니엄 한정 이벤트) 용녀 오르곤은 용왕 이벤트로 개체수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오르곤과 모가로스 탑승 정보.
오르곤 정보 - http://pooyas.com/classic_pet/98886
모가로스 정보 - http://pooyas.com/classic_pet/98887
이 4대 마을을 차지하면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이덕에 부락 쟁탈전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필자가 활동했던 페트군에서는 AKUTA, ♡신의아들♡, 男子, ♡ O n i ♡ 가족이 짱짱맨이었는데 일부 가족에서는 2기 가족을 만들어 가족 세력을 넓혀갔었다.
또 2.0 초기부터 듀얼이벤트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었는데 사진은 Lv1 듀얼 장면 ㅋㅋㅋㅋ.
2.0의 하이라이트는 사신수 페트의 출현인데, 환5 Lv125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전설의 호랑이지배자와 대화를 통해 백호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때 백호의 성장은 5.7이 넘어 궁극의 페트였다. 물론 청룡도 추가 되었는데 이후 이미지가 변경되었으며, 해변에서의 사냥은 계속 되었다. (계속)
▲사신수(四神獸) 정보
사신수 정보 - http://pooyas.com/sa_classic/81918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