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오자마자 신입생들 줄 상품 포장 후
10층에 있는 연회장에 올라가니 애들이 많다
한 명 한 명 소개 후, 이어지는 간부들에 간단한 자기 소개.
이후 간단한 게임을 하기 위해 재학생 한 명 신입생 한 명이 한 팀이 되어 총 6팀이 만들어졌다
애들이 아직 초면이라 어색한지 가만히 있길래 간간히 농담 좀 해주고나니 애들도 조금씩 웃기도 하고, 옆에 있는 총무한테 장난 섞인 말을 하니 애들이 빵빵 터지기도 한다
입학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되려하고 후배를 받는 입장이 되니 뭔가 느낌이 달랐다
별로 후배들한테 관심 따위 갖지않을 같았는데, 오히려 더 챙겨주게 된다
오늘 하루 여기 저기 끌려달려 피곤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어서 내년 엠티 때 더 재미난 시간을 마니 보내야지
P.s : 유일하게 6간부 중에서 혼자 전화번호를 따였습니다. 역시 난 인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