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러나
연초부터 달리기로 한 이 프로젝트는
하지만, 하지~~만, 아직 LS2 개발이 진행 중에 있었다. 개발이 시작된 것은 1월. LS2의 발매는 2월... 아직 LS2의 개발이 한창.
처음에는 나도 LS2의 개발에 조금 붙으면서 <StoneAge>의 기획서를 만드는 것이었다.
후~, 이렇게 만들 수 있냐는 느낌이네.
그런데 이번 <StoneAge>는 지금까지의 게임 개발과는 전혀 다른 온라인 RPG로 방향이 정해져
기획안에는 실제로 구체적인 방향성이 없었다. 그래서 기획 회의가 열렸다.
우선 바꾸고 싶었던 것은 게임의 근본적인 시스템이다. 그동안 봐왔던 LS2의 단점인 그래픽 버벅임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좀 더 온라인 게임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게임의 외형을 좀 더 라이트하게 재미있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에게 LS2의 단점을 여러개 확인했다. 우선 역시 처리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NPC를 움직이거나 몬스터를 걷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LS2의 단점인 이동의 무게를 없앴다.
다음으로 온라인 게임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전투를 폐지하고 턴제 아이디어가 나왔다. 반대로 실시간 전투 방식보다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긴 했지만. 그래픽을 밝게 만들었고 보기에도 재미있게 만들었다.
게임을 가볍게 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래픽 시스템은 256색으로 결정했다.
확실히 16비트로 했다면 반투명과 더 세세한 표현이나 색 사용이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본래 라이트 하게 만들려는 목적과는 달리 4배 가까이 게임이 무거워지기 떄문에 화면의 깨끗함보다 쾌적함을 택한 것이다.
결국 온라인 게임은 한 화면에 플레어이가 가득 모이는 상황은 필연적이고 16비트로 게임을 만든다면 다같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은 노트북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높은 스펙은 할 수 없어 라이트 유저에게도 대응시킨 게임은 말이죠.
뭐, 이제 기획자체는 정리되어 왔지만, 아직 하나 제작자체는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는 것이었다...(푸하하하)
원문
○その３プロジェクトは走ったものの・・・
プロジェクトは開始された・・・・が、しかし
とりあえず、年始早々走ることになったこのプロジェクト・・・
が、しか～～し。
始まったと言ってもまだＬＳ２の開発が続いている。そう、開発が始まったのは１月。ＬＳ２の発売は２月・・・まだまだＬＳ２の開発まっさかり。
最初は俺もＬＳ２の開発をすこしやりつつ、ＳＡの仕様書を作っていくのであった。
ふ～～、こんなんで開発なんかできるのかなって感じだな。でもって、今回のＳＡは今までのＬＳとは全く異なったネットワークゲームにしたいと思い、というか、企画内容では何も無かったし、やはり実際にまだまだ具体的な方向性がなかった。で、企画会議が開かれた。で、まず変えたいと思ったのは、ゲームの根本的なところであるゲームシステムである。ＬＳ２を見てきているので、ＬＳ２の欠点であった移動の重さをどうやって解決するのかということ。それともっとネットワークゲームの初心者でも遊べるというシステム。ゲームの見た目をもっとライトに面白くしたかった。
で、プログラマーからＬＳ２の欠点を色々と確認した。まずやっぱり処理で一番重たいのがＮＰＣを動かしたり、モンスターを歩かせたりする事であった。
そう、こ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はどうするか・・・そうエンカウントと言うこととなった。そこでまずＬＳ２の欠点である移動の重さを無くした。
で、次にネットワークゲームの初心者でも遊べるシステムということで、リアルタイムな戦闘を廃止しターン制のアイデアが出された。だからといって逆にリアルタイムよりも難しい問題が出てきたけどね。そして最後にグラフィックを明るい物にし、見た目にも楽しい物にした。数回の打ち合わせで、如何に軽く動かすことが出来るかと言うことを突き詰めた。さらに突き詰めて画像を２５６色にして処理を稼いだ。
確かに６万色だと半透明が使えたり、もっと細かい表現や色使いができるのだが、それをすると単純に４倍近く処理が重たくなるということなので、その辺は画面の綺麗さよりも快適さをとったわけだ。結局ネットワークゲームなんて、画面にキャラクターがいっぱい集まることがあり得るので、６万色の環境でゲームを作ったらみんなでイベントなんて出来ないもんね。それに日本ってノートＰＣユーザーが多い事もあり高いスペックにはできないんだよな～～。
ライトユーザーにも対応させたゲームはね。とまあ、企画自体はだいたいまとまって来たのだが、今ひとつ制作自体は何も進行しないのであった・・・（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