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비하인드

|  스톤에이지가 탄생한 이야기를 알려드려요



도쿄 게임쇼...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먼 존재였지만···

 

도쿄 게임쇼는 나한테는 늘 먼 존재였다. 나는 큰 게임 회사를 다닌 경력이 없기에 일본 최대의 게임행사에 나올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성격도 대기업에서 큰 프로젝트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많아야 30명 정도의 개발 멤버 정도가 좋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게임 기획은 대체로 방향성을 찾았지만 아직 큰 문제가 남아 있었다.
바로 도쿄 게임쇼 부스에서 방문객이 <StoneAge>를 시연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얼마 안 된 프로젝트로 아직 개발에는 나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극소수의 인원만 참여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아직 게임 프로그램의 프(p)자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그러나 출품은 이미 결정되었다. 그래서 일단 임시방편의 아이디어를 냈다.


도쿄 게임쇼에 내방한 사람은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우선 LS2의 엔진에 그래픽만 <StoneAge>의 것에 얹히는 것이다.
그래도 게임으로 보여야하기에 일정시간 동안 공룡을 쓰러뜨리는 스타일로 하기로 했다.
LS2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제 이해할 것이다. 엔카운트가 아니라 흔한 온라인 RPG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게임쇼 출품용으로 실제 게임은 아니었다.
뭐, 지금부터 <StoneAge>를 만드는 것은 무리이고····

그래 게임쇼가 언제였더라, 3월중이에요.
자, 3월중~~~!
그거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1월중... 2개월 없잖아!!!

그렇게 하다가 정말 <StoneAge>를 만드는 거 늦잖아···

 

 

원문

○その499年ゲームショウ春にむけて・・・

 

ゲームショウ・・・それは俺にとっては遠き存在だったのだが・・・

東京ゲームショウとは俺にとっては遠き存在だった。俺はあまり大きなゲーム会社に行ったことがなかったので、そういったことに出ることは無いだろうなって思ってた。性格的にあまり大きな会社で大きなプロジェクトをやってっていうのが、あまり好きじゃないみたいだ・・・多くても30人ていどの開発メンバーぐらいがいいかな。

で、ゲームの企画はだいたい方向性を見いだせてきたのだが、なんともまだ大きな問題が残っていた。そう東京ゲームショウに出品するというのだ。NTTデータのブースとして・・・
そのためには来場者に遊べるようにして欲しいとの・・・・・・・ってこの間始めたプロジェクトなのに、しかもまだ開発には俺とデザイナーが少しぐらいしか携わっていないじゃん。
まだゲームのプログラムのプの字も始めてないのに・・・
しかし出品はもう決まっている。ということなので、とりあえずその場しのぎのアイデアを出した。
そう、ゲームショウに来場してくれた人は見たと思うけど、LS2のエンジンにグラフィックをSAのものに乗せ変えた物だった。
それをゲームとして出来るようにするために、一定時間にて恐竜を倒すゲームということにした。
LS2を知っている人だともうおわかりだろう。エンカウントではなくよくあるネットワークRPGのスタイルだった。しっかしこれって、ゲームショウに出すのはいいけど、実際のゲームとは全然違うよな~~~。
まあ、いっか。   今からSAを作るのは無理なんだし・・・・

そうそうゲームショウっていつなんだろう・・・・3月中ですよ。
さっ、3月の中~~~!
それを聞いてびっくり!
この話をしているのが1月の中・・・2ヶ月ないじゃん!!!

そんなんやってたら、本当にSAつくるのおくれるじゃない・・・

 

출처
http://www.sa.sc-36.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