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비하인드

|  스톤에이지가 탄생한 이야기를 알려드려요

GM이야기

캐릭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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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디자이너에게 기본부터 맡겼다.

 

캐릭터는 스톤에이지의 기획과 함께 시작됐다. (내가 스톤에이지 프로젝트 리더를 수락하기 전에...) 당시 조금이지만 기획과 이미지 일러스트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 일러스트라는 것이 스톤에이지 영상에도 들어가 있던 마을의 일러스트로 기본적으로 톤앤매너가 게임과 맞다고 생각해 특별히 방향성을 말하지 않았다. 물론 디자이너에게 몇 가지 주문은 부탁했다.


우선 개성이 풍부한 여러 종류의 캐릭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디자인 모토는 에서 남성과 여성 유저 모두에게 친근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어린이 캐릭터부터 어른 캐릭터까지 폭넓게 만들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캐릭터로 제작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역시 아줌마 캐릭터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고 생각했다. 모 격투 게임의 토○르 No1에는 아줌마 캐릭터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뭐 흔한 RPG라면 할아버지계 캐릭터는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그것도 별로라고 생각해서 제외했다.


개발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 캐릭터 2개, 소년 소녀 캐릭터 2개, 청년 캐릭터 2개으로 부탁했다.
디자이너는 총 20개 정도 디자인을 주었지만 실제로 사용한 것은 12개였다. 더 좋은 느낌의 캐릭터가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개성 강한 캐릭터만 만들어서 정말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캐릭터 모션은 주로 제 쪽에서 주문을 했다. 역시 캐릭터의 이미지대로 액션을 해줬으면 좋겠고 3D 애니메이터와 함께 동작을 취하면서 모션을 결정했다. 
좀 고민한 게 언니 캐릭터였을 것이다. 처음에 맨손 공격을 어떻게 할까 생각했지만,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면서, 고민한 끝에 따귀를 때리는 것으로 해 보았다. 그리고 다른 멤버가 따귀 뒤에 손키스 같은 것은 어떨까요라는 아이디어를 줬다. 3D 애니메이터도 "그거 재미있네요, 열심히 할게요"라는 느낌으로 바쁘면서도 만들어 버렸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꽤 좋아했던 게 물개 아저씨 캐릭터다. 캐릭터를 보는 순간 이미지적으로 루팡 3세의 제니가타 코이치 경부 같은 느낌이었다.
우는 모션은 그야말로 땅을 손가락으로 훔치며 주눅 든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봤다. 맨손 공격도 지금까지 게임에서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점프해서 양손으로 내리치는 것 같은 느낌이 되었다.


이런 식으로 캐릭터의 분위기와 모션을 지금까지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스타일로 재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무쪼록 캐릭터의 개성이 가득 담긴 신나는 캐릭터들이 탄생했다. 덕분에 스톤에이지 캐릭터는 비교적 하나도 쏠리지 않고 골고루 사용되고 있는 게 아닐까? 게임 대부분은 어느 한 캐릭터로 쏠림이 극심한 편인데 스톤에이지를 하나로 치우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고 생각했다.


캐릭터의 완성도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캐릭터의 그림, 모션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푹 세계에 잠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만약 스톤에이지2를 만들 기회가 있다면, 또 같은 디자이너에게 의뢰했으면 해.

그럼 잠깐만 캐릭터 설정 소개해드릴게요.
삭제된 캐릭터 된 3개도 함께. (이미지는 작습니다만...)

 

boy01s.jpgboy02s.jpgboy03s.jpg

 

boy04s.jpgboy05s.jpgboy06s.jpg

girl01s.jpggirl02s.jpggirl03s.jpg

girl06s.jpggirl05s.jpggirl04s.jpg

yobi1s.jpgyobi2s.jpgyobi3s.jpg

스톤에이지2(가운데 캐릭터)에서 사용된 스톤에이지 캐릭터 초기 설정

 

 

원문

○其の弐 キャラクターのひみつ

 

キャラはデザイナーに基本的にはおまかせ。

キャラクターはSAの企画が動いたというか僕が聞かされる前に少しだけ動いていたんだけど、そのときに少しの企画とイメージイラストが出来ていた。そのイラストってのがSAのムービーにも入っていた村のイラストで、基本的にこの路線はありだなと思っていたので、特に大きな指定はしていなかった。もちろんデザイナーにいくつかの注文はお願いした。
まず、いろんな種類のキャラクターで個性豊かな面々というものでお願いした。
デザインの方向性から男性ユーザーも女性ユーザーもなじめそうなデザインであったので、子供キャラから大人キャラまで幅広く作ってもらった。おじいさん、おばあさんなどの意見もあったけど、さすがにね・・・おばさんキャラはあんまりウケがよくないと思ったし、某格闘ゲームのト○ルNo1ってのにはおばさんキャラがあったけど、個人的に今ひとつ使いたいと思わなかったからね。まぁよくあるRPGならおじいさん系のキャラは有ってもいいとおもうけど、今回はそれもいまいちかなって思って却下した。
で、開発時間もそんなに無かったから子供2体、少年少女2体、青年2体という打ち分けでお願いした。
一応デザイナーには20体ほどデザインをあげてもらったけど実際に使用したのは12体だったけどね。ほんと残念だなって感じです。実際にはもっといい感じのキャラクターがいたんだけど時間が無くてね。個性の強いキャラがいたんですよ。
で、キャラクターのモーションは主に私の方で注文をつけました。やっぱキャラクターのイメージ通りのアクションをして欲しかったしね。3Dアニメーターと一緒に動きをやりながらモーションを決めてましたよ。
ちょっと悩んだのがお姉様キャラかな。最初素手の攻撃をどうしようかと思ってたけど、いろんなアイデアを話し合いながら、悩んだあげく平手打ちという事にやってみました。で、他のメンバーからの意見でビンタの後に投げキッスなんかいいね。なんていうアイデアが出たもんだからみんなうけちゃって、3Dアニメーターも「それ面白いですね、がんばってみますよ」ってな感じで忙しいながらも作っちゃったしね。
あと個人的にけっこう好きだったのがやっぱかぶり物のおやじかな。あれはキャラクターを見た瞬間ボケキャラだな。まぁちょっとイメージ的にルパン三世の銭形警部のような感じだったかな、僕の中では。
泣くモーションなんかはまさに銭形がいじけているような感じで作ってみたしね。素手の攻撃なんかもやっぱ今までに無いような感じを出したくて、ああいったジャンプして両手で振り下ろすような感じになりました。
そんなこんなでキャラクターの雰囲気自体今までに無いようなゲームに出来ましたし、モーションも今までのゲームにない遊び感たっぷりに仕上げることが出来ました。キャラクターの個性がいっぱい出た楽しいキャラクターたちが生まれました。そのおかげも有ってか、SAのキャラクターは比較的まんべんなく使用してもらえたかな?ゲームでキャラクターが選択できる物の多くはかなり偏っちゃうんだけどね。これはほんとよかった。
キャラクターの出来はほんとに満足しましたよ。あのキャラクターの絵、モーションを見ているだけでどっぷりと世界に浸れるゲームになりましたからね。
もしSA2を作る機会があったら、また同じデザイナーに書いてもらいたいよな~。

ではちょっとだけキャラクター設定をご紹介します。
没キャラになった3体も一緒に。(画像は小さいですが・・・)

 

출처
http://www.sa.sc-36.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