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화산 용사 이벤을 클리어하면 받을 수 있었는데 바로 패치가 되어서 직접 만들어야했어요.

왜냐면 이게 노르곤이나 푸비토스 레벨 1을 포획하려면 필수 아이템이었어요!
노르곤, 푸비토스 레벨 1이 출몰하려면 가공으로 만든 불 마법반지 3-1이 없으면 안 됐어요.

마법반지 3-1 제작하려면 칠흑 19~20층에 가서 야생골로스 레벨 100 전후로 출몰하는 것을 잡아서 다이아몬드는 얻어요. 다만, 다이아몬드의 드랍 확률은 극악이어서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했어요 다이아몬드를 18개를 구해서 가공에 필요한 특정 아이템(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으로 만들어요.

그리고 다이아몬드와 특정 아이템을 가공하는 NPC에게 가져가면 교환해줬어요 ㅡㅡ;

맞아요...ㅎㅎ

노르곤이 화산용사를 통해 받는 불반지 3-1
푸비토스가 고과이벤트를 통해 받는 땅반지 3-1

여기에
칠흑 20층에서 출몰하는 골로스를 사냥해서 얻는
다이아몬드 원석 총 18개 (다이아몬드 한개당 원석 3개= 총 다이아몬드 6개)개를 합쳐

불마을과 땅마을에서 각각 화령반지, 지령반지로 교환을 해야만

불 마을 용굴 3층에서 노르곤을
땅 마을 용굴 3층에서 푸비토스를 잡을 수 있었죠.

저 때 당시에는 플레이어들이
2.0에서 4.0 업데이트 가 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캐릭터 스펙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동제나 철제 만들기도 힘들었을텐데,
화령반지를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네요.

화령반지가 만들기 쉽지않은게,

칠흑 20층에 나오는 골로스가 깡 스텟 자체는 낮은 편이나,
다이아 원석 드랍률이 동괴나 철괴에 비해 정말 낮은 편에 속하고
더군다나 골로스는 야생개체 주제에
T기술을 썼기에 체감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라,

저 시기에 저걸 어케 만들었나 싶네여... 역시 의지의 한국인..

ㅗㅜㅑ!!! 고과 땅반지 잊고 있었네요!
역시 1타 강사.. 노리마키다 아니 반갑다 디크마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