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램프
팔? 없어요.
다리? 없어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요.
넓고 둥근 엉덩이가 받쳐주니까요.
혼자서는 심심해.
삼발이와 같이 놀고
모래상자랑도 같이 놀고
점화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예요.
점화기가 머리를 스치면
보일듯 말듯 아름다운 파란 꽃이 피어나요.
이쁘다고 만지지 말아요. 무지무지 뜨거워요.
검은 모자를 씌워주세요.
한번, 아니아니 꼭 두번.
알코올램프
팔? 없어요.
다리? 없어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요.
넓고 둥근 엉덩이가 받쳐주니까요.
혼자서는 심심해.
삼발이와 같이 놀고
모래상자랑도 같이 놀고
점화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예요.
점화기가 머리를 스치면
보일듯 말듯 아름다운 파란 꽃이 피어나요.
이쁘다고 만지지 말아요. 무지무지 뜨거워요.
검은 모자를 씌워주세요.
한번, 아니아니 꼭 두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14 | 내가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 5 | 밥하몬 | 2012.02.01 | 7 |
4413 | 뭐 ? 디씨될기세라고?ㄴ 5 | Archuangel、 | 2012.02.01 | 10 |
4412 | 아니 깨끗한척좀 해볼라했더만 4 | 프라이오스 | 2012.02.01 | 12 |
4411 | 문득생각난건데 4 | 입두 | 2012.02.01 | 5 |
4410 | 내가 무릎을 꿇은 것은 추진력을 ... 5 | K.Dilmun | 2012.02.01 | 11 |
4409 | 누워서 토끼 백마리는 무슨 3 | ClariS | 2012.02.01 | 7 |
4408 | 님들 뭐 가르쳐줄까 ㅋㅋㅋㄱㅋㅋ 4 | Archuangel、 | 2012.02.01 | 11 |
4407 | 시로 자게를 평정했다 4 | 키읔키읔 | 2012.02.01 | 7 |
4406 | 진짜로 질 나쁜 사람한테만 나오나봐 4 | 밥하몬 | 2012.02.01 | 12 |
4405 | 프라이오스님이 팡팡받으며ㄴ서 3 | 입두 | 2012.02.01 | 11 |
4404 | 프사는 5 | 김철수 | 2012.02.01 | 13 |
4403 | ㅇㄴㅁ 5 | 바보 | 2012.02.01 | 9 |
4402 | 근데 4 | 사막의전사 | 2012.02.01 | 10 |
4401 | 야 3 | ClariS | 2012.02.01 | 6 |
4400 | 질나쁜사람만 나온다는 빵빵 11 | 프라이오스 | 2012.02.01 | 21 |
4399 | 궁금 4 | Mr.H | 2012.02.01 | 7 |
4398 | 와 2 | 더머 | 2012.02.01 | 18 |
» | 시로 자게를 평정 하겠다 3 | 키읔키읔 | 2012.02.01 | 6 |
4396 | 포인트팡팡 기대하는 자에게 3 | 밥하몬 | 2012.02.01 | 6 |
4395 | 레벨 4 | 야루 | 2012.02.01 | 7 |
님 신기한 시 잘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