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램프
팔? 없어요.
다리? 없어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요.
넓고 둥근 엉덩이가 받쳐주니까요.
혼자서는 심심해.
삼발이와 같이 놀고
모래상자랑도 같이 놀고
점화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예요.
점화기가 머리를 스치면
보일듯 말듯 아름다운 파란 꽃이 피어나요.
이쁘다고 만지지 말아요. 무지무지 뜨거워요.
검은 모자를 씌워주세요.
한번, 아니아니 꼭 두번.
알코올램프
팔? 없어요.
다리? 없어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요.
넓고 둥근 엉덩이가 받쳐주니까요.
혼자서는 심심해.
삼발이와 같이 놀고
모래상자랑도 같이 놀고
점화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예요.
점화기가 머리를 스치면
보일듯 말듯 아름다운 파란 꽃이 피어나요.
이쁘다고 만지지 말아요. 무지무지 뜨거워요.
검은 모자를 씌워주세요.
한번, 아니아니 꼭 두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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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새나라에 어린이가 5 | Mr.H | 2012.02.01 | 7 |
258 | 이번에도 팡팡안나오면 저 접음 6 | 입두 | 2012.02.01 | 18 |
257 | 딜문 3 | ClariS | 2012.02.01 | 8 |
256 | 뭐야 무서워 5 | 밥하몬 | 2012.02.01 | 8 |
님 신기한 시 잘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