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램프
팔? 없어요.
다리? 없어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요.
넓고 둥근 엉덩이가 받쳐주니까요.
혼자서는 심심해.
삼발이와 같이 놀고
모래상자랑도 같이 놀고
점화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예요.
점화기가 머리를 스치면
보일듯 말듯 아름다운 파란 꽃이 피어나요.
이쁘다고 만지지 말아요. 무지무지 뜨거워요.
검은 모자를 씌워주세요.
한번, 아니아니 꼭 두번.
알코올램프
팔? 없어요.
다리? 없어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요.
넓고 둥근 엉덩이가 받쳐주니까요.
혼자서는 심심해.
삼발이와 같이 놀고
모래상자랑도 같이 놀고
점화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예요.
점화기가 머리를 스치면
보일듯 말듯 아름다운 파란 꽃이 피어나요.
이쁘다고 만지지 말아요. 무지무지 뜨거워요.
검은 모자를 씌워주세요.
한번, 아니아니 꼭 두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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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2 | 근데 4 | 사막의전사 | 2012.02.0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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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7 | 시로 자게를 평정했다 4 | 키읔키읔 | 2012.02.01 | 7 |
7096 | 님들 뭐 가르쳐줄까 ㅋㅋㅋㄱㅋㅋ 4 | Archuangel、 | 2012.02.01 | 11 |
님 신기한 시 잘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