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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여기 쩌는걸.
어떻게하면 이곳에 짱 박혀서 글과 댓글만으로 연명할 수 있는거지?
아무튼, 여긴 금단의 영역인게 틀림 없어.
젠장, 얼른 이곳을 빠져나가야 해!
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