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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게에서 떠들 의욕이 없네요.
벌써부터 바닥이 났는지 그리 즐겁지만은 않네요.
저는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