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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20:28

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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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편 올렸는데.

역시 그 브금은 좋은 브금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여기 많이 황폐해졌네.

불과 하루 사이에 달라진 곳이라서 적응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

그래도 다행이라면, 미련을 버리고 갈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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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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