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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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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5분에 일어나야하는데
잠이 안와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벌써 시간이 요렇게 됬네
마침 개학이라 앞으로 며칠간은 학교 가야하는데
자기는 좀 그렇고 날밤 까자니 애매하고
씁쓸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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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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