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by 농부아저씨 posted Feb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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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은 풍경들을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방황하는 아이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를 나누네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中




졸업 하시는분들 졸업 축하드려요


암울하지만 현실적인 가사 올려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