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누가 권력 권력 거리면서 똥을 싸는데.
너희는 학교에서 반장이 뭐 말만 하면 선생님 한테 빌붙어서 호가호위한다는 식으로 말해?
그런 모습이 무슨 압제자에 맞서 싸우는 민주투사인냥 자랑스럽게 느껴지는가본데.
니네가 보기에 니네 말투가 누굴 보여줘도 당당하다고 생각하니?
누구처럼 매장시켜준다는 식의 엄포는 무슨 권력 씩이나 잡고 계시길래 그리 당당하게 그래?
니네 맘에 안 들면 그냥 다 짜져서 조용히 있어야 하는거냐.
나도 군대 갔다와서 사회물좀 먹었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배때기에 칼 쑤셔주겠다는 말이 그리 쉽게 나오던?
물론 할 깜냥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겠지만, 아무리 얼굴 안 보고 하는 인터넷이라 해도 예의란게 있는거다.
적당히 맞장구치면서 같이 놀아주면, 알아서 적당히 말뽄새 조절해라.
X발 조ㅈ같네 이런 식으로 돌려서라도 욕 쓰면 멋있어 보이냐?
그냥 같은 게임 하는 처지로서 서로 재밌게 놀자 좀.
배때기에 칼 쑤셔주겠다는 말은 한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