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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개뿔.
핸드폰 충전하고 있는데, 계속 옆에서 화면이 커졌다가 꺼졌다가를 반복.
이런 고물 핸드폰.
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