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취업생들 구하는 문구가 올라오고, 서서히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해야하는 시기가 온다.
그래서 오늘 성장과정, 학교생활, 나의 성격 장단점에 대해서 썼는데.
엄청 기네.
손으로 써도 엄청난 분량이 키보드를 잡으니까 배로 길어졌네.
그런데 진짜로 그 많은 글자들 중에 버릴게 하나도 없어.
그 모든 것이 나의 모습이며, 내가 보여주는 나의 전부니까.
만약 그 중 한 가지라도 빠지게 된다면, 나의 모습을 왜곡하는 셈이 되니까.
꼭 취직하고 싶다. 그래서 조금 더 이 세상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 이상 학교라는 짐을 등에 짊어지지않고, 나를 위한, 그리고 조금 더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발판을 삼으면 좋겠다.
는, 취직 시켜줘, 나 취직 안 시켜주면 한강 둔치에서 시체가 되어서 널 쫓아다닐거야!!
내일 수요일, 작년 같았으면 행복한 날이였겠지만, 주5일제 수업인가 뭔가하는 개새X 때문에 올 7교시.
씨X랄, 빨리 소설이나 완결내야지.
그런데 너무 스토리를 꼬아놔서 그런지 풀기가 좀 어렵네.
오늘 밤에 차근차근 매듭을 풀어야겠어.
아마 100화를 채울지도…. 으에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