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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10

아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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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옴
생각보단 슬픈 장면이 없어서 그럭저럭 잘 보고 있었는데
나의 심금을 울린 두 장면 때문에 가슴이 매우 시리군요
폭죽 날아갈 때, 그리고 멘마가 쪽지를 볼 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후유증은 거의 없다는거
흐지부지 끝난게 아닌 아주 좋은 결말을 낳았다는거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이 훈훈하군요
다음 작품은 나도 이런 류의 소설을 써봐야겠음
머니 머니해도 역시 노래가 애니의 반을 먹어줌
그럼 저는 이만 자러 빠이 빠이

Who's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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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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