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야기

by 아인 posted Apr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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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길고도 짧았던 루에르가 드디어 96편이라는 긴 여정을 끝마치고 드디어 완결을 맞이했네요.

작년 12월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연재되었던 루에르.

요 사흘간에 폭풍 같은 연재속도로 빠른 완결을 맞게 되어 다행이네요.

물론 그 때문에 표현하고 싶었던 것들이 중간 중간 빠져 나가게 됬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완결을 낸 소설이라 그 감흥도 남다르네요.

아아, 이제 루에르도 완결을 냈으니, 새로운 소설을 쓰러 가볼까나…. (고3이란걸 잊지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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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