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보기

|  뿌야의 스톤에이지 커뮤니티 전체글을 모아봐요

조회 수 979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 이 세상은 존재한다, 그 이유 하나로 나는 존재한다 >>



  Amaranth(아마란스)
 과거의 우연 [ 1 ]



 우연이란 것은, 흔하게 존재한다, 그것이 과거일지라도, 그리고 새길 수 없는 지금이라는 단어에도, 또한 미래에도 말이다. 그런 과거의 우연은 흔치 않을 때도 있고, 흔할 때도 있다, 한 번일지라도, 두 번 일지라도.


 우박폭풍이 내리치고 있다, 미샬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창 밖으로 내려오는 우박폭풍의 후두둑 거리는 거친소리를 음미하며, 그들은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이, 조그만 은빛시내 마을은... 예로부터 전설이 내려온다고 해 "


 " 무슨 전설? "


 하이리온이 첫 운을 떼었다, 전설이라... 하는 표정과 함께 모두들 궁금해 하고 있었다.


 " 이 마을은, 사실 신전 구조였다고 해, 그러다가 어느 날 강한 폭풍우와 함께 신전이 가라앉고, 이런 소박한 마을이 됬다, 뭐 이런거지... 하지만 땅을 아무리 파도 그 신전은 나타나질 않았고, 누군가가 꾸며낸 허상일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이 신전마을에 살고 있던 사람들 하나같이, 방 끝의 최후의 제단엔 신비스러운 무언가가 있었다고 해 "


 뭔데, 라고 나르샤가 물어보려던 찰나, 쿠르서스가 관심을 보이는 듯, 고개를 휙 돌리자 마자 말했다.


 " 신비스러운 무언가라면, 마력일 가능성이 농후하지 "


 " 마력 아니면 마법? "


 " 그래, 대부분의 신전은 신을 모시기 위해서 지어, 그리고 특정수, 특정량 이상의 마법 또는 마력을 모아두게 되지, 그걸 신들에게 받치려는 모양인 것 같던데, 아마 자주 도적무리들이나 흑의단 이라는 마법사 집단들에게 지갑 털리듯이 탈탈 털리곤 했었다고 하지 "


 " 어렸을 때도 그랬던 것 같아, 갑자기 산적 약탈자나 도적 무리들이 와서는 신전에 침입하고 나서 손에 뭔 이상한걸 들고 가더라고, 아마 마력의 원천 아닐까? "


 " 그럴 가능성이 높아, 하지만 산적 같이 멍청한 녀석들은 마력의 원천을 쓸 수 없어서, 아마 이리저리 암암리에 팔고 다녔을 거야, 그런 식으로 흑의단들이 힘을 키웠을 테고 "

























──────────────────────────────────────────────────


 " 샤르체... 임무는 어찌 됬느냐? "



 " 당신의 말씀대로, 깔끔히 처리했습니다. "


 " 정말로... 달빛연못의 마력을...? "


 " 아니요, 그냥... 물만 떠 왔습니다, 그 마력의 원천은 손 댈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결계가 쳐져있었습니다, 아마... 폐하 께서도 접근하기가... "


 " 그럴 정도로 강한 결계더냐? 감히? "


 " 예, 손 댈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몸이 부서질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무언가 장치가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달빛연못으로 가는 길목마다 함정까지 있는거로 보아서, 숲을 지키는 엘프(Elf)들이 많이 신경쓰는 모양 입니다, 자신들의 마력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


 " 그렇다면 또 다른 임무를 주겠다, 그 결계를 깰 수 있는 자를 데려오거나, 그 방법을 연구해라, 되도록 빨리 말이다 "


 " 예, 알겠습니다. "


 샤르체가 나가고 나서, 혼돈의 왕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샤르체가 말할 정도로 강한 결계, 그리고 나도 손댈 수 없는 결계라... 하면서 말이다, 샤르체 같은 신하가 결계 하나 제대로 못깬다는 것은 상상을 뛰어 넘는 일 이었다, 달빛연못의 명성을 익히 들어 잘 알고는 있으나, 생각과는 다르기 때문에.


 한편, 샤르체는 연구실로 들어가서 달빛연못의 물에 대해서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었다.


 " 이봐, 케이아스, 아직도 성분검사가 덜 끝난거야? "


 " 아니, 분석하고 있는 중 이야, 성질 너무 급한걸 샤르체? "


 " 그래, 분석 결과는? "


 " 오히려 마력에 좋은게 아니라, 항마력에 관련된 성분들이 나오고 있어, 마법의 샘에서 왜 그런 물질이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직접 현장에 가서 검사하지 않으면 모를 것 같기도해, 항마력 성분이 나온다면 왜 엘프들이 거기에서 물을 떠 마시고 마력을 회복하겠어?, 아마 샘 밖의 공기와 접촉하면서 항마력 성분이 나온걸지도 몰라, 실제로 검사하는 동안은 마력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


 케이아스는 골똘히 생각했다, 조그마한 유리병 속에 담긴 이 물 자체에서 왜 항마력 성분이 나오는지 말이다, 마력을 억제 하는 항마력 성분이 나오면 엘프들은 오히려 마법에 대해서 상성을 띄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 해답에 대해서 둘은 골똘히 생각했다, 다른 연구원들도 마찬가지 였다, 각자 유리병에 든 그 별 일도 아닌 물을 보면서, 왜 이래야 하는지 까지도.


 " 찾았습니다! "


 한 연구원의 뜻 밖의 외침이 냉랭했던 기운을 따스하게 만드는 듯 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샤르체가 날쌔게 대답했다.


 " 그래, 그게 뭐지? "


 " 이건 사실 항마력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


 " 그저 가설에 불과해 "

























──────────────────────────────────────────────────


 

출연자 신청서 


이름 : 

성별 :

나이 :

직업 :
└전사 / 사냥꾼 / 주술사 / 성기사 / 사제 / 흑마법사 / 도적 / 드루이드 / 죽음의 기사 / 마법사

관계 : 

ㄴ혼돈왕의 신하 / 일행 / 중립 / 기타ㅣ

스킬 : 
ㄴ적당한 것만


무기 : 
ㄴ주무기 1개

ㄴ보조무기 1개 ~ 3개

ㄴ설명 / 이름


Who's K.Dilmun

?
사랑은 결코 자연사 하지 않는다.  무지와 실수, 배신때문에 죽고, 지치고, 시들고, 퇴색되어 죽는 것이 사랑이다.

(Love never dies a natural death. It dies of blindness and errors and betrayals. It dies of weariness, of witherings, of tarnishings.)
-Anais Nin(아나이스 닌)



현재나 미래는 없다, 오직 과거의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일 뿐.

(There is no present or future, only the past happening over and over again now.)
-Eugene O'neill(유진 오닐)



가끔은 놓아주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일 때가 있다.

(Sometimes the hardest part isn't letting go, but rather, learning to start over.)
-Nicole Sobon(니콜 소본)



누군가의 진실한 사랑은 당신에게 힘을주지만, 당신이 누군가를 깊게 사랑하면 용기를 얻게 된다.

(Deeply loved by someone gives you strength, while loving someone deeply gives you courage.)
-Lao Tsu(노자)




  • ?
    야매 2012.02.04 03:19

    이름 야매 

    나이  32 

    성별 남자 

    직업 사제 

    그냥 떠돌이 의사이다 


    스킬 야매의 수술

    관계 중립

    주무기 메스

    보조무기 주사기 정진계



  • ?
    몽환 2012.02.04 04:02

    이름 몽환

    나이 19세

    성별 남자

    직업 도적

    관계 일행

    스킬 부비트랩,기억을되살리는스킬

    주무기 단도

    보조무기 표창,채찍

  • ?
    Flower 2012.02.04 06:33

    이름 : 사인

    성별 : 남

    나이 : 17

    직업 : 죽음의 기사
    └전사 / 사냥꾼 / 주술사 / 성기사 / 사제 / 흑마법사 / 도적 / 드루이드 / 죽음의 기사 / 마법사

    관계 : 혼돈왕의 신하

    ㄴ혼돈왕의 신하 / 일행 / 중립 / 기타ㅣ

    스킬 : 단 한번 상대방과 눈을 마주보고 있을 경우에 정신적 쇼크를 줄 수 있음.

       공중에서 빠른속도로 방향이동가능

       이성의 상대를 홀리게하는 능력


    무기 : 차가운 영원[대검, 베일 경우 출혈이 멈추지않음], 돌풍의 송곳니[암기, 가벼워 다루기도 쉬울뿐만 아니라 강도도 엄청난 단검, 이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돌풍과도 같고 사람의 겉껍질을 뚫는 그 모습이 맹수의 송곳니와도 같다고해서 붙여진 이름.]
    ㄴ주무기 1개

    ㄴ보조무기 1개 ~ 3개

    ㄴ설명 / 이름

  • ?
    싸구나 2012.02.04 07:19
    이름 : 구나

    성별 :남

    나이 :72

    직업 :드루이드
    └전사 / 사냥꾼 / 주술사 / 성기사 / 사제 / 흑마법사 / 도적 / 드루이드 / 죽음의 기사 / 마법사

    관계 : 기타

    ㄴ혼돈왕의 신하 / 일행 / 중립 / 기타ㅣ

    스킬 : 곰변신
    ㄴ적당한 것만


    무기 : 클로
    ㄴ주무기 1개
    반지 목거리

    ㄴ보조무기 1개 ~ 3개

    나이값함

    ㄴ설명 / 이름


  • profile
    군용 2013.10.21 09:37

    잘보구갑니다ㅎ

  • ?
    포인트 팡팡의 정령 2013.10.21 09:37
    다시 돌아온 포인트 팡팡! 이벤트

    축하합니다! 군용님 깜짝 이벤트, 포인트 팡팡! 포인트 5을(를) 선물해 드립니다~ 다음에 만나요 뿅

    5b3687807b8086afef3edd03cf5100c9.gif 다시 돌아온 포인트 팡팡의 정령 fc6263846118ea0618320bec3a3b802a.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Noble Princess - 1 6 밥하몬 2012.02.04 745
22 루에르 44 5 아인 2012.02.04 669
21 Head Collector 제 6 장 3 아인 2012.02.04 704
20 Head Collector 제 5 장 4 아인 2012.02.04 720
» [BGM]아마란스(Amaranth) - [ 1 ] 6 K.Dilmun 2012.02.04 979
18 Head Collector 제 4 장 4 아인 2012.02.03 670
17 Head Collector 제 3 장 5 아인 2012.02.03 695
16 선택의 갈림길 5 아인 2012.02.02 798
15 Head Collector 제 2장 8 아인 2012.02.02 712
14 루에르 43 7 아인 2012.02.02 996
13 왕쓰레기 죽는 소설 4 저글링 2012.02.02 829
12 흰별 꺼졍 5 Flower 2012.02.02 913
11 릴레이 소설 2 3 밥하몬 2012.02.02 909
10 릴레이 소설 1 4 아인 2012.02.02 972
9 사랑은, X다 1 2 아인 2012.02.01 6316
8 Head Collector 제 1 장 4 file 아인 2012.02.01 33603
7 루에르 42 6 Mr.H 2012.02.01 877
6 Dawn 6 Flower 2012.02.01 841
5 여기도 내가 시로 평정하겟다 4 키읔키읔 2012.02.01 927
4 Noble Princess - Prologue 6 밥하몬 2012.02.01 873
Board Pagination Prev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Next
/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