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록, 콜록. "
" 약 드세요. "
" 안 먹어. "
" 드시라니까요. "
" 안 먹는다고. "
" 아, 좀 드세요. "
" 안 먹어! "
" 먹어요!! "
" 안 먹어!!! "
" 아, 좀 조용히 좀 하죠? 여기 당신들이 전세 냈어요? 좀 닥쳐요. 그리고 거기 할머니는 좀 약 먹어요. 감기 들었으면 약을 드셔야지. 안 먹는다고 발악을 하셔요? 그러다가 무슨 일 생기면 어떡하려고요? 그 옆에분 말 듣고 빨리 드세요. "
" 아나, 내가 안 먹겠다는데 니가 뭔데 지'랄이야?! 너, 나 알아?! "
" 아니, 이 할머니가!! "
연구소 한 가운데에 벌어진 이상하고도 참혹한 상황이 TV로 통해 그대로 세계에 알려지고있다. 감기에 걸린 이 할머니는 사실 감기에 걸린게 아니라 이 TV 프로그램에 실험녀가 될 할머니였고. 그 옆에서 계속 약을 권유하는 여자는 그 프로그램에 MC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잘 알려지지않는 프로그램이라서 저 사람이 게스튼지 이 사람이 MC인지 알 필요가 없었다. 그 덕분에 이 프로그램은 저 남자로 인해 실험은 말아먹었고. 그 결과 이 프로그램은 사라졌다
P.s : 안한다고 안한다고해도 어쩔 수 없이 포팡을 위해 소설을 끄집어내는, 그런 남자인가보다. 나란 남자, 이런 녀석 …. [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는 개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