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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01:39

크로니클 어비스 25

조회 수 78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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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st in the dark ocean of life the faint 

[ 어둠 속 존재하는 희미한 생명의 바다 ]

- 크로니클 탐사대 -

No.25



 그렇게 이틀이란 시간이 흘렀다.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 엄마의 상처도 거의 아물고, 나의 가슴 한 켠에 막혀있던 웅어리도 빠져나간 듯 개운하다. 날씨는 화창했다. 눅눅하지않고 화사한 빛만 비추는 하루. 그리고 아빠는 자주 집에 들르신다. 엄마의 건강이 걱정되시는걸까 아님. 그때처럼 엄마가 어딜 갔다가 또 다치실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그래서 그런지 왠만하면 집에서 출근하기를 원하지만, 엄마는 그런 아빠에게 괜한 생각말고 편하게 거기서 자고 먹으라며 강제로 아빠를 마리너스로 보내셨다. 맘모스버스는 아직도 운영되지않고, 운영 될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한 열흘 가까이 되니 사람들도 이제 걸어다니는게 익숙한 듯 맘모스버스를 찾지 않았지만. 나는 아직도 어딘가를 가려고하면 걸어가기가 귀찮다. 뭐, 그렇게 많이 걸어다니는건 아닌데 왠지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귀찮다. 나는 지금 방에 있다. 방에 있어서 여전히 닁그적거리며 이불을 돌돌 싸매어 자고 있었다. 엄마의 간섭은 없었다. 엄마도 몸이 나아지긴 했어도 아직도 아프다며 엄살을 피우시며 나에게 집안일을 시켜드시니. 생각만하면 짜증이 밀려 올 정도? 그래도 기분이 좋다. 왠지 예전의 우리 집으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이런 행복이 계속 지속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

  " 바벨, 설거지 왜 안해? 이 아픈 몸 이끌고 이 엄마가 설거지 해야겠니? "

  생각만 한다. 

  " 예예, 어마마마. 곧 설거지 하겠사오니 보채지 좀 마세요. 의사들이 봤을땐 이미 다 나아서 아무 문제 없다던데. "

  " 아이구 어깨야, 삭신이야. 으아아아. "

  " …… 에휴. "

  방을 나서고 싱크대 안에 가득 쌓인 그릇들을 보니 한 숨도 나오고. 저런 꼴로 나를 부려먹는 엄마를 보니 화도 좀 나고. 그릇들이 부딪힐때마다 ' 췩글락 ' 소리가 들려 짜그럽다. 아침에 반찬이 많았나? 첨 보는 그릇들이 즐비해있다. 아침에 먹은 거라곤, 쿠아 전골 3개랑 밥 3개 뿐일텐데. 왜 그릇이 10개가 넘지. 어제 내가 설거지 했던 것 같은데. 뭐지.

  " 바벨, 엄마 목 말라. "

  " 갖다드세요. "

  " 아이고. 허리야. 왜 이리 안 쑤신데가 없는가 몰라 … "

  ' 끼익 '

  " 물이요. 그리고 다친데는 허리가 아니라 어깨 부분 쪽이랑 볼 쪽 아니였어요? 무슨 허리가 아파요? "

  " 나이가 먹으면 안 아픈데도 아픈거야. 아이고. "

  할 말을 잃은 손으로 엄마가 비운 컵을 들고 거실로 향했다. 설거지는 다 끝맞추고보니 벌써 시간이 점심이다. 좀 있으면 ' 밥해라, 바벨. ' 하며 엄마가 외치시겠지. 아침을 늦게 먹어서 그런지 그닥 배는 안 고픈데. 엄마는 배가 고플지 안 고플지는. 그나저나 이쯤 되면 피곤해야하는데 피곤하지가 않다. 성장기라서 그런가, 무슨 성장기야 나이가 몇인데. 따분하다. 토리케라 산책이나 시킬까. 집에선 엄마의 노예 밖에 안되니 밖으로 살짝 도망을 갈까?

  " 바벨, 점심 먹자! "

  어찌 그리 타이밍을 잘 맞추는지 목줄을 손에 들자마자 밥 달라며 아우성이다. 골치 아픈 나는 빨리 밥 차려주고 밖으로 나갈 심산으로 서둘러 냉장고 안에 아침에 먹다만 쿠아 전골과 밥 한그릇을 푸고 쟁반에 담아 안방으로 향했다. 다리가 아픈 것도 아니고, 어깨랑 얼굴만 아플 뿐인데 왜 안방까지 갖다 드려야하는지 모르겠다. 관두자. 또 이런 얘기 꺼내면 허리가 아픈다나 어쩐다나하면서 말씀하실테니.

  " 산책 시키고 올게요. "

  엄마는 내가 가져 온 쟁반 위에 있는 밥을 먹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옆에 물 둘테니깐, 다 드시면 옆에 두세요. ' 라고 말하고 토리케라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 ? "

  집 밖을 나가니 웅성거림이 잦아든다. 무슨 일이 있는건가? 마을 사람들이 스스(스톤뉴스)를 받아들곤 심각한 표정으로 신문을 주시한다. 사람들 사이로 지나가던 나는 샴기르 석상에 올려져있는 스르를 하나 집어들었다. 죄다 이런 저런 잡담이 늘어져있는 스스를 뭘 그렇게 집중하는지 모르겠던 찰나, 다음 페이지를 넘기자 ' 오늘의 뉴스 ' 가 눈에 들어온다. 내용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던 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 이유를 알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나 역시도 오늘의 뉴스를 보고 심각한 표정이 연출되었다. 

  " 꽤, 직설적인 내용이네. "

  나는 읽고 있던 스스를 반으로 접어 샴기르 석상 옆에 있는 테이블에 올려놨고 토리케라를 데리고 산책길에 들어섰다. 오늘의 뉴스는 별거 없었다. 하지만, 그 속 뜻이 마음에 안 들 뿐이지만. 

  " ……. "

  나는 토리케라와 산책을 하던 도중 발걸음을 돌리고 다시 샴기르 석상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그리곤 스스가 놓여져있는 테이블에서 다시 스스를 집어들고는 가던 길을 마저 걸어갔다. 한 번 봐서 또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왠지 또 봐야 이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달까? 그래서 그런지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마을 사람들이 보인다. 다들 표정이 한 번으로는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이다. 물론 그들과 마찬가지지만.

  " 그걸 본다고 뭐가 보여지냐? 어처피 한 낱 종이 조각에 불가한데 말이야. 사실을 알고 싶다면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묻는게 더 정확한 답변이 아닐까? 사실을 아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그런 종이 조각을 믿는 놈을 흔히 바보라고 말하지. 뭐, 네가 그런 케이스랄까? "

  " 여긴 또 무슨 일이에요? 저한테 또 볼 일이 있는거에요? "

  읽고 있던 스스를 접고 한 쪽 건물에 기대고 있는 그 사람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 너한테 볼 일은 …… 없지. 다만 네 표정이 뭔가를 알고 싶어하는 표정이라서 말이야. 내가 뭐 도와줄거라도? "

  " 도움은 필요 없어요. 어처피 사실을 알고 싶은 생각도 없으니깐. 어처피 지금 열렸다고해도 조만간 닫힐게 뻔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뭘 그렇게 용을 써서 알 필요는 없죠. "

  그 사람과 말을 섞는게 불편한 나는 스스를 옆구리에 끼고 그 사람 옆을 비켜갔다. 그러자 그 남자가 쓰윽 나를 돌아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 꽤, 냉정해졌는걸? 무슨 일이지? "

  " 냉정해진게 아니라, 원래 태생이 냉정 그 자체에요. 제 엄마가 헤티안이거든요. 그래서 남들에겐 냉정하죠. 특히 귀찮은 상대한테는 더 더욱요. "

  " 그래? 흠 …… 그럼, 나는 귀찮지 않다는거네? "

  " 무슨 결론이 그래요? 난 당신이 제일 귀찮다고요.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곤. 또 무슨 일도 아닌데 나타나서 사람을 골리잖아요? 혹시 그게 취미에요? 괜히 아픈 곳만 콕콕 찌르고 괜히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크게 만드는게 취미냐고요? 아니지, 특긴가? 도대체 당신은 왜 내 앞에 나타는거죠? 전생에 나랑 무슨 악연이 있길래! "

  가슴 안에 묻고 있던 귀찮음을 떨쳐보내며 그에게 말하자. 그 사람이 조금은 놀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하지만 곧 온화한 표정으로 돌아왔고. 피식 웃으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 글쎄 …… 너랑은 그닥 전생에서 만난 적은 없는 것 같다만? "

  " 지금 말장난하는거에요? "

  " 장난? 장난 좋지. 내가 좀 장난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낄낄. "

  그 사람은 갑자기 낄낄거리며 배를 움켜잡고 웃기 시작한다. 그 남자의 행동을 보고 있는 나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런 남자와 말을 섞느니, 옆에 있는 냇가에 있는 이끼들이랑 친구를 하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건물에 손을 짚고 웃고있는 그를 뒤로 한 체 나와 토리케라는 산책길을 걸어갔다.


  " 다녀왔습니다. "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집으로 돌아온 나는 서둘러 거실로 들어갔다. 욕실 안으로 들어가 서랍장 안에 있는 수건 두 장을 꺼내고 욕실을 빠져 나갔다. 비를 홀딱 맞은 나와 토리케라는 내가 가져 온 수건에 몸을 비비며 젖은 털을 말린다. 날씨가 좋은 줄 알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람. 기분 잡쳤다. 대충 젖은 머리를 말리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 주무세요? "

  안방에는 고요한 숨소리만 가득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침대 옆에 있는 그릇이 든 쟁반을 들고 안방을 빠져 나와 싱크대 안에 그릇들을 하나씩 넣어 놓고 내 방으로 향했다. 내가 방 안으로 들어가자 수건과 혼열일체가 되어가고있던 토리케라가 방방 뛰며 내 방으로 들어온다. 비가 와서 그런지 곰팡이 비스무리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 타닥 . 타닥 . '

  공허한 적막감이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에 깨어졌다. 습도가 높아진 탓에 이불이 굽굽해서 기분이 영 아니다. 오늘 스스에 오늘의 날씨에서 비 온다는 말은 없었는데 …… 하긴, 기상예보가 하루 이틀 틀린 것도 아니고 새삼스럽게 이럴 필요까진 없지만.

  〃케릉 - !

  비에 홀딱 젖은 탓인지 토리케라가 재채기를 한다. 덩달아 나 역시 재채기를 했고 또 다시 토리케라가 재채기를 한다. 물기를 닦아냈긴해도 왠지 느낌이 안 좋다. 내려간 체온을 높힐까하는 생각에 바닥에서 수건을 가지고 뒹굴고 있던 토리케라를 두 손으로 침대 위로 들어올렸다. 베게를 베고 누운 나는 토리케라를 껴안고 이불을 뒤짚어썼다. 낮잠을 잘까하다가 그냥 이불만 뒤짚어 썼다. 춥기도하고 이불도 눅눅하고하니깐. 이불을 말릴 겸 추위도 가실 겸 뭐 겸사 겸사. 방 안에서 할 수 있는건 별로 없다. 창문 밖에는 소나기가 한창 내리고 있다. 언제쯤 멈추려나. 그나저나 비올때 나는 그 특유의 냄새, 흙냄새랄까? 왠지 그 냄새가 향수에 빠지게하는 냄새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조금은 난달까? 뭐, 옛날 생각이라고 해봤자 그닥 많은 기억은 아니니깐 …… 한동안 창 밖을 내다보니 졸음이 온다. 


  ………………………………………………………………………………………………

  꿈에서나 기억나는 이런 것들이 나는 무지 귀찮게만 느껴진다. 평소에는 기억도 안 나는 하찮은 기억들 뿐인데, 왜 꿈에서 보면 이런 기억들은 왜 이리 반짝거리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꿈이라서 그런가 아님, 꿈에서만 실현되는 내 숨겨진 이야기인가. 푸훗 무슨 헛소린지. 꿈이려니하자 어처피 깨고나면 기억 나지도 않을텐데. 꿈 속은 꽤 허공하다. 하얀색 배경에 내가 떠 있는지 가라 앉아있는지 모른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사방에서 나를 향해 불어온다. 꿈 속에서도 잠을 잘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 숨겨진 꾸러미 속에 기억 하나가 굴러 떨어졌다.

  " 방학이다. 모두들 깨끗한 마음으로 행복한 방학 되거라. 아 참, 방학숙제는 잊지 않았지? 방학 숙제 안 해오는 놈들은 개학한 후에 죽는다! "

  " 네 - !! "

  방학할때의 기억인가. 그리고보니 내가 방학 중이라는걸 까먹고 있었네. 이제 방학이 한 이주 남짓 남았나? 그동안 토리케라도 많이 컸는데 슬슬 토리케라도 내 곁을 떠날때가 온걸까. 왠지 토리케라가 없는 집 안은 냉기만이 가득 할 것 같다. 잠시동안이라도 같이 했던 가족이였는데 떠나보내려하니 좀 섭섭하기도하다.

  " 형 형 "

  " 왜 임마. "

  " 오늘 낚시하러 갈래? "

  " 싫어. "

  " 아, 하자 형. 어처피 일요일엔 형 할 일도 없잖아? "

  " 싫다고. 피곤해. "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아오, 알았어. 그만 좀 징징거려 징징아. 낚시대는 있냐? "

  " 당연하지! 갈거야? "

  " 낚시대 등급 봐서. "

  " 걱정마, 형꺼는 A + 등급으로 가져다줄테니깐. "

  " 오호, 이 녀석 꽤 센스 있네. 가자 가. "

  이 기억은 …… 언제적거더라. 꽤 오래 된 기억이다. 아마 7년 전 기억인가? 그때에 피유와 나는 …… 피식. 그때 나랑 피유는 샴기르와 마리너스 사이에서 악동으로 불리울 때인가? 그때는 정말 피유와 하루가 멀다가하고 만나서 사고를 치면서 놀았는데. 이 기억도 잊혀졌던걸까.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생각 됬는데. 희멀건 배경 속에서 나와 피유가 낚시하는 모습이 서서히 흐려진다. 나는 조용히 다음 기억이 나타나기를 기다렸고, 마침 또 다른 기억이 내 앞에 나타난다.

  " 크로니클 어비스는 열렸다. 이제 곧 그 놈들이 몰려올거야. 하긴, 내 알 바는 아닌가? 낄낄낄낄낄. "

  !!

  ………………………………………………………………………………………………


  잠에서 깬 나는 줄줄 흐르는 식은 땀을 닦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쿵 '

  아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ㅋ '

  ' . . 쿠 '

  ' . . . 쿠그 '

  ' . . . . 쿠긍 '

  ' . . . 쿠그긍 '

  ' . . 쿠응 '

  ' . 쿠응 '

  ' 쿠으응 '

  ' 쿠그긍 '

  ' 쿠그긍 . '

  ' 쿠긍 쿠극 '

  ' 쿠그긍 쿠웅 '

  ' 쿠긍 쿠웅 - '

  ' 쿠긍 쿠웅 ―― '

  ' 쿠긍 쿠우웅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마. 마리너스 해안가가 이상합니다. 조류현상 중 갑자기 지진으로 보이는 진동이 크로니클 어비스가 열렸던 그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

  " 그게 무슨 소리야? 크로니클이라면 9일 전에 이미 닫힌 곳 아닌가? "

  " 하지만 이 지진은 그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 지금도 계속해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

  " 그게 무슨. "

  " 파필로온, 일로 좀 와봐! 해안가에서 뭔가가 올라오고 있어! "

  " 뭐라고?! "

  〃꾸에에엑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출연자>
  레인 홀리스 : 25男 - 인간(??)
  로렌 : 300男 - 페트(베르푸스)
  오니리스 레포 메네시스 : 540男 - 페트(골드드래곤)
  바론 : 24男 - 인간(??)
  카르베논 폰 라크라드 디 에이스 : 19男 - 인간 (석기미남)
  바바라 갠디스 리 : 23男 - 인간 (어리버리)
  오르셰르스 마쥬드 피유 : 14男 - 인간 (땅꼬마)
  르 : 700男 - 페트 (쿠링)
  베르시안 : 18女 - 인간 (울보소녀)
  샤를 드 라펠루스 : 18男 - 인간 (석기미남)
  리린 : 200男 - 인간 (사자소년) 
  이스리온 더 바벨 : 18男 - 인간 (이리소년)
  이스리온 더 파필로온 : 43男 - 인간 (바람소년)
  스리론크 인 샤론 : 41女 - 인간 (헤티안) 
  <기타 인물>
  사람들 , 페트, 라고고 대리인, 무이 대리인, 고르돈 대리인, 도라비스 대리인

  
  P.s :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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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 ?
    그르르친구 와르르 2012.02.29 01:39
    포인트가 와르르, 포인트 팡팡! 이벤트~

    축하합니다. 아인님 깜짝 이벤트, 포인트 팡팡! 포인트 10를 선물해드립니다~ 다음에 만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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