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이야기

|  나는 작가가 될 테야! 글을 창작해요

2012.03.01 18:49

크로니클 어비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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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st in the dark ocean of life the faint 

[ 어둠 속 존재하는 희미한 생명의 바다 ]

- 크로니클 탐사대 -

No.28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뭐,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

  〃…… 왜 그러신겁니까?

  " 뭘 말입니까? 바벨한테 그 종이를 준 것 때문에 그러십니까? "

  〃왜 그자를 이 사건에 개입하는 이유가 뭡니까? 저를 포함해서 다른 대리인들도 섣불리 다가 설 수 없는 이 일에 왜 바벨을 이 사건에 대해 미끼를 던지냐 이 말씀입니다.

  " 글쎄요.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 라고 말하면 화 내실테죠? "

  〃도대체 무슨 꿍꿍이십니까? 왜 저자를 가만두지 않는거죠? 저자와 이번 사건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바벨은 그저 이 사건에 피해자일 뿐이라고요.

  "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바벨이 이 사건에 주동자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너무, 과잉반응 아니십니까? "

  〃그러니 그만두세요. 그자는 이미 이번 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 이상 그 상처를 크게 만들고 싶진 않아요.

  " 아무리 이 마을 대리인이라고해서 제가 그 말을 따라야 할 의무는 없을텐데요. "

  〃갠디스 리!

  " …… 그 이름은 부르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죽고 싶은겁니까? "

  〃똑같아 …… 당신도 그 놈들과 똑같습니다. 시간만 지나면 잊고 살 수 있는 상처를 건들여서 그 아픔과 고통을 실현시키는게. 그 놈들과 똑같단 말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순 있겠지만, 그게 없었던 일이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그저 그 일에 대한 열쇠를 찾고 싶은 것 뿐입니다. "

  〃
그러니까 그 일을 그만두란 말씀입니다! 더 이상 ' 그 ' 와 그자에게 참견하지마십시요. 여기까지가 부탁이고 다음부턴 명령입니다. 제 명령을 어기면 바로 대리인의 이름으로 당신을 죽여버리겠습니다.

  " 대리인의 입에서도 험한 말이 나오기는 하는가보군요. 알겠습니다. 이 일은 이걸로 마무리하죠. 단, 이 일이 끝난 후에 누군가가 당신을 찾아와도 그걸 제가 주동했다는 생각은 빼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제가 언제 다시 이 일에 대해 거론한다면, 그땐 대리인의 명이라고 어길 수 밖에요. 그럼. 이만 사라져주겠습니다. 몸 조심하시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살육의 하루가 저물었다. 흐르지 않을 것만 같던 시간이 지나 해가 동쪽에서 저물었다. 동쪽. 분명 사이너스 섬에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 근앙지는 마리너스마을. 그 곳엔 죽은 시체들이 깔려있다. 반 쯤 먹힌 시체도 있고 머리 부분이 없는 시체도 있다. 창문 밖에 보이는 피란민들은 곤히 잠들어있다. 그들은 날이 저물기 전 단체로 마리너스마을로 돌아 간 적이 있었으나, 곧바로 다시 돌아왔다. 공포에 하얗게 질린 얼굴로 말이다. 

  " 도대체 마리너스마을은 어떻해 될걸까 … 무사하긴 할까 …. "

  " 흐으 …… 흐윽 ……. "

  사람들의 흐느낌이 창문 틈에 새어 들어왔다. 잠이 오지 않는다. 잠들기가 두렵다. 이대로 잠들면 다음 날 아침엔 또 무슨 충격적인 속보가 스스에 담길지 상상조차 하기 싫다. 누군가의 시체가 하나 하나 밝혀지고 그 속엔 낯 익은 사람들의 억울한 눈빛이 사람들의 가슴을 찢겨내려갈거다. 차마 쳐다 볼 수 없다. 그 곳에 가면 아빠의 시체가 있을까 두렵다. 한 줄기의 희망이라도 사그라드는 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던 나는 조용히 이불을 걷고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 끼익 '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자 바닥에 이불을 덮고 널부러져있는 피유와 토리케라를 발견했다. 바깥 상황이 어쩐지도 모르는 토리케라는 무사태평하게 코를 골며 숙면에 취하고 있다. 그에 반 면 한쪽 벽에 기대어 벽을 쳐다보고 있는 피유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코를 골고 자고 있다.

  " ……. "

  ?! 서 설마 자고 있는건가. 피유에게 다가 간 나는 조심스럽게 피유의 얼굴을 쳐다봤고. 피유는 아주 온화한 표정을 짓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어이 없는 얼굴로 피유를 쳐다보고 있던 나는 조심스럽게 피유를 두 손에 들고 토리케라 옆에 눕혔다. 저 멀리 행방불명 될 뻔한 이불을 들고 피유와 토리케라 위에 덮어주곤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 끼익 '

  샴기르의 밤은 고요했다. 아침부터 해가 질때까지 시끌벅적했던 피란민들의 밤도 찾아 온 듯 싶었다. 공포에 찌든 자신들의 지인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곳에서 그들의 목숨만은 지키고 싶은 희망만이 가득했던 샴기르마을에도 잠시의 휴식이 찾아 온 듯 싶었다. 바위를 베게 삼아 자신들이 베낭에 들어있는 옷이나 이불을 덮고. 하늘을 천장 삼아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을 촛불 삼아. 조용 조용한 그들의 숨소리에 발을 맞춰 조심스럽게 생일 맞은 영감님이 계신 곳으로 걸어갔다.

  " 음냐아르 … 오늘 생이일인 …… 난 왜 생일이 365일인거지으아 ……. "

  영감님의 컴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잠꼬대에서도 나타난다. 하기사, 남들은 1년에 한 번하는 생일이 영감님껜 하루 하루가 생일이니 …… 다른 4대마을에 있는 영감님들도 이 영감님처럼 한탄을 하며 주무실까. 피식, 새어나온다. 

  " ! "

  웃고 있던 얼굴이 다시 굳어졌다. 나는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두 손으로 얼굴을 부여잡고 쪼그려앉았다. 아직도 …… 웃음이란게 나오다니. 얼마나 더 고통 받아야 이 놈의 웃음은 나오지 않을까 …. 웃음이 나온건 어쩔 수 없는걸까, 그저 행복한게 웃음으로 바뀐다면. 나의 고통은 도대체 ….

  " . "

  자리에 앉아있던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바(Bar)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와 나의 발걸음소리가 리듬을 타고 움직였다. 옆에서 나무들의 호위를 받으며 바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도중. 어떤 사람이 냇가 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이런 늦은 시간에 냇가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있었다니, 혹시 저 사람도 나와 같은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걸까? 아님 그냥 잠이 안 와서? 그럴 일은 없을거다. 평소 때와 같았으면 잠이 안 온다고 냇가나 동네를 돌아다녔겠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런 말도 안되는 건 …….

  " 아, 더럽게 잠도 안 오네. "

  !?

  ' 부스럭 ' 

  " ! "

  인기척을 느꼈는지 놀란 표정으로 뒤를 돌아본다. 뒤로 살며시 나오려던 나와 눈이 마주친 그 사람이 인상을 구기면서 나한테 걸어온다.

  " 당신 뭐야?! 어디 구경 났어! 뭘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고 난리야!! "

  그 사람이 버럭 화를 내며 나의 어깨를 툭 치며 나를 자극한다. 순간 욱해서 주먹이 움찔했지만 상대는 여자. 섣불리 움직이다간 숙녀를 때린 십새로 낙인 찍힐게 분명하다. 나는 몰래 훔쳐 볼 생각이 아니였으나, 어떻해해서 이렇게 됬으니 미안합니다. 라고 말하지만. 그 여자는 아직도 분이 안 풀렸는지 나를 노려본다. 나는 뻘쭘한 모습으로 그녀의 눈치를 볼 뿐이다. 그 여자는 재수 없다는 표정을 짓더니, 내 어깨를 치고 어디론가 걸어간다. 두 번째 공격을 당한 나는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라는 얼굴로 그 여자의 어깨를 잡고 그녀의 움직임을 제어했다.

  " 거 참, 사과를 했으면 좀 받아주지? 내가 일부로 훔쳐 본 것도 아니고. 길 가다가 우연히 발견 한 것 뿐인데. 당신, 너무 과잉반응 아니야? "

  " 뭐!?!? 과잉반응? 이 새끼가!! "

  " 뭐? 이 새끼? 이런 샹년을 쳐 봤나!! "

  잠깐. 이 상황,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낯 익은 인상착의와 딱 달라붙는 욕짓거리. 그리고 나의 주먹을 움직이게하는 싸가지본능. 나는 그 여자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 ! 너 너는 그 시 시발 년?! "

  " ! 넌, 그때 그 소라 놈?! "

  서로의 멱살을 붙잡고있던 나와 그 샹년이 서로 손을 놓고 놀란 얼굴로 상대방을 쳐다봤다. 이런 세상에 ……. 저런 샹년은 여기서 쳐 보다니. 그 것도 이 늦은 시간에!! 이건 무슨 운명의 지'랄질인가 … 아무리 마리너스 사람들이 샴기르에 다 모였다고했지만서도. 이 샹년을 이런 늦은 시간에 만나다니 ……. 그 년도 나와 똑같은 표정을 지으며 절망한다. 피차일반인 듯 싶다.

  " 아, 시발. 아침부터 좆 같은 일만 생기더만. 결국엔 이런 늦은 밤에 널 쳐 만나네. 내 운이 이렇게 안 좋았나 ……. "

  " 뭐, 이 샹년아? "

  " 아, 시끄러 시끄러. 너랑 밤 늦은 시간에 대화하기 싫거든? 나 아는 척 하지 말아줄래? 쪽팔리니까! "

  폭풍싸가지시스템을 작동하신 싸가지 대령께서 어깨를 또 치고 지나간다.

  " 아니, 이런 개싸가지가!! "

  순간 이성의 끈을 놓은 내가 그 년의 머리카락을 쥐어 짜 듯이 잡아채자. 그 년이 소리를 지르며 끌려온다. 그 년의 비명에 놓혔던 끈을 다시 잡은 나는 재빨리 그 년의 머리를 놓아줬지만, 내 손에는 그 년의 긴 검은 머리카락이 5가닥 이상 뽑힌 것 같다. 

  " 이 … 이이!! "

  소중한 머리카락을 뽑힌 그 년이 맛이 가버렸는지 이번엔 내 머리카락을 붙잡고 난리다. 가뜩이나 없는 머리카락. 그 년 때문에 수드득 빠지게 생겼다. 내 머리카락을 굳게 잡은 그 년의 손을 떼어내려고 발버둥 쳤지만. 그 년. 보통내기가 아니다. 뭔 놈의 여자가 아귀힘이 좋은지 떼어질 생각을 안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내 머리카락에서 뚜득 - 뚜득 - 소리가 내 귀를 슬프게한다.
  그렇게 한 참이 지났을까. 겨우 겨우 내 머리카락을 놓은 그 년은 식겁 할 정도의 미소를 지으며 ' 흐흐 ' 거리며 자신의 손에 가득한 내 머리카락을 보고 희열을 느낀다. 그 년에게 머리를 생으로 뜯긴 나는 흐응 흐응거리며 고통을 표하고 싶으나, 말로는 표현되지 않을 고통에 끙끙거리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얼마나 많이 뜯겼을까, 방금 전까지 느껴지지않던 산들바람이 두피 곳곳을 쓸어내린다. 시발 년. 넌 오늘 잠 다 잔 줄 알아!!

  〃이게 무슨 소란입니까? 바벨, 무슨 일이죠? 왜 어여쁘신 숙녀 분께 폭력을 휘두르십니까? 그래서 사내대장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당신, 눈 썩었어요? ' 라고 말하려고하던 나는 입을 꾹 닫고 목구멍으로 그 단어를 삼켰다. 잠시 이성을 잃을 뻔한 나를 진정시킨 후. 한 숨을 푹 내쉬며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그 년과의 눈맞춤을 회피했다. 라고고 대리인은 그 년과 나를 보더니 조금은 황당한 표정으로 웃는다.

  〃이거 이거, 언제 봐도 명랑한 소녀시군요. 오늘은 또 뭣 때문에 싸움을 하시는건가요? 혹시, 바벨이 당신의 심기를 건들인건가요?

  ' 저 샹년이 뭐가 명랑해!? 명랑하긴 개뿔! ' 이라는 단어도 꿀꺽 삼키며 다시 한 번 한 숨을 쉬고 진정을 했다. 그 년은 불평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라고고 대리인에게 방금 전 있었던 일을 고자질했고. 그 년의 얘기를 듣던 라고고 대리인이 ' 아, 그러신가요. ' 라 하며 나를 보며 피식 웃는다. 라고고 대리인이 웃자 그 년이 기분이 나빠졌는지 입술을 툭 내밀고 라고고 대리인을 쳐다본다. 라고고 대리인은 나와 그 년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또 다시 미소를 지으며 호탕하게 웃는다. 은근 나도 기분 더러워진다.

  〃어릴 적 파필로온과 샤론을 보는 것 같네요. 그들도 바벨과 베르시안처럼 보면 이를 갈 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죠. 그런데 어느 순간이였나요. 어느 세 그 둘은 싸우면서 정이 들었는지 사귀고 잇더군요. 그리고 몇 년 후엔 결혼까지 하더군요. 샴기르마을 사람들은 그 둘을 보며 ' 하늘이 두 쪽 났다가 다시 이어진 기분이야. ' , ' 조만간 또 싸우고 이혼하는 꼴 보겠군. ' 이라는 둥. 많은 잡설이 많았는데. 그 둘은 그런 잡설은 무시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바벨을 낳으셨죠. 생각해보면 … 저도 그 두 분이 언제 깨질까하는 생각을 가진 적도 있죠. 하지만 그 두 분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언제 봐도 화목한 그 두 분을 보면서 저는 생각했죠. 아, 저 둘은 천생연분이구나. 헤어질래야 헤어 질 수 없는 부부구나하면서요. 하지만 다른 대리인들은 그런 생각을 안 했죠. 언젠간 깨진다. 좀 있으면 싸운다. 등 많은 얘기를 하다가 내기를 걸었죠. 저를 제외한 3명의 대리인들은 헤어진다. 저는 안 헤어진다에 말이죠. 결국엔 제가 이겼죠. 그들은 이미 아기가 생겼고 헤어 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때 내기에 건 10.000.000st를 얻게 됬다는 기분 좋은 결말을 얻었지 말입니다. 하핫. 두 분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 ……. "

  !?

  " 그래서 지금 저 년과 제가 우리 엄마와 아빠 같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나중에 결혼한다는 그런 개소리를 하는겁니까?! "

  " 어떻해 그런 악담을 하실 수가 있어요!! 저 새끼랑 제가 결혼? 우에에에에에엑!! "

  나는 본능적으로 절대 인정 할 수 없다는 얼굴로 화를 토했고, 그 년은 진짜 토했다. 더러운 년.

  〃두 분이 결혼한다는 말이 아니라, 두 분과 비슷한 느낌이라 말씀드린겁니다. 너무 그러지마세요. 혹시 몰라요? 두 분이 몇 년 후에 결혼 할지도 ….

  " 그럴 일, 죽어도 없으니깐 그런 불행한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오 시발. 이 년을 쳐 만났을 때 그냥 갔어야하는건데. 어떻해 대리인 님의 저주를 받을 수 있는거지? 라고고 대리인 님. 오늘 당신의 본모습을 보았군요! 안녕입니다!! "

  나는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소리를 버럭 버럭지르며 집으로 향했다. 라고고 대리인은 당황한 표정인지 ' 어, 저 저기 …. ' 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한 편 그 옆에 있던 그 년도 라고고 대리인에게 한 소리를 하고 어디론가 가는 듯 보인다. 졸지에 나쁜 놈이 되버린 라고고 대리인은 울상을 짓고 힘 없는 발걸음으로 촌장댁으로 향한다. 시발, 총각귀신이 됬으면 됬지. 저런 년과 결혼하진않을거야. 아니 안해!!

  " 으으아름 …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 형, 뭐 먹어? "

  거실에서 들리는 피유의 목소리에 나는 숨을 죽이고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쿵쾅거리는 심장박동소리에 긴장을 타던 나는 어느 순간 내려온 눈꺼풀과 함께 긴 어둠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벌어질 끔찍한 사건을 모른 체.


   <출연자>
  레인 홀리스 : 25男 - 인간(??)
  로렌 : 300男 - 페트(베르푸스)
  오니리스 레포 메네시스 : 540男 - 페트(골드드래곤)
  바론 : 24男 - 인간(??)
  카르베논 폰 라크라드 디 에이스 : 19男 - 인간 (석기미남)
  바바라 갠디스 리 : 23男 - 인간 (어리버리)
  오르셰르스 마쥬드 피유 : 14男 - 인간 (땅꼬마)
  르 : 700男 - 페트 (쿠링)
  베르시안 : 18女 - 인간 (울보소녀)
  샤를 드 라펠루스 : 18男 - 인간 (석기미남)
  리린 : 200男 - 인간 (사자소년) 
  이스리온 더 바벨 : 18男 - 인간 (이리소년)
  이스리온 더 파필로온 : 43男 - 인간 (바람소년)
  스리론크 인 샤론 : 41女 - 인간 (헤티안) 
  <기타 인물>
  사람들 , 페트, 라고고 대리인, 무이 대리인, 고르돈 대리인, 도라비스 대리인


  P.s : 즐감하세요.

Who's 아인

profile

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 ?
    그르르친구 와르르 2012.03.01 18:49
    포인트가 와르르, 포인트 팡팡! 이벤트~

    축하합니다. 아인님 깜짝 이벤트, 포인트 팡팡! 포인트 10를 선물해드립니다~ 다음에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