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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02:18

크로니클 어비스 29

조회 수 73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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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st in the dark ocean of life the faint 

[ 어둠 속 존재하는 희미한 생명의 바다 ]

- 크로니클 탐사대 -

No.29



  잠을 자기 위해 누웠는데 잠이 안 온다. 눈을 감고 골드로비를 세어봐도 잠이 오지 않는다. 왜지? 보통때 같으면 10초 안에 숙면이 가능한데 ……. 평상시 같지 않아서일까? 갑작스러운 괴생물체의 등장과 더불어 실종 된 아빠의 소식이 궁금해서일까? 지금 쯤 어디에서 살아계실지 모르는 아빠의 행방이 간절하다. 일단은 살아계셔야할텐데 ……. 밤이 되자 고요해진 마을은 사람들의 숨소리가 밖에 들리지 않는다. 간간히 저 멀리 마리너스마을에서 들리는 괴생물체의 울음소리만 들릴 뿐. 아직까지도 마리너스마을엔 괴생물체들이 들끓는다. 이불을 둘러싸고있던 나의 몸이 떨린다. 잘 수가 없다. 흥분이 가라안지않는다. 나는 소리 없이 울었다. 미치겠다. 난 도대체 어떻해 해야하는걸까. 나는 뭘 해야하는걸까.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나의 심장은 멈춘 것 같다 …….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눈을 감고 한동안 멍을 때렸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눈을 떠도 반복 될 것만 같은 일상이 두렵다. 또 다시 눈을 감고 멍을 때렸다. 그리곤 또 다시 눈을 뜨고 한 숨을 내쉬었다. 그 날 새벽은 무척 눈망울이 초롱 초롱했다. 


  아침이 되었다. 잠깐 눈을 감고 뜬 것 뿐이였는데 날은 밝아왔다.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눈을 떴지만 바뀐건 없었다. 나는 이불을 얼굴 위까지 덮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한 참동안 고요한 이불 속에서 간간이 숨을 내뱉고 다시 이불을 내리고 눈을 떴다. 세상은 그대로였다. 긴 한 숨을 내쉬었다. 나는 이불을 걷고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문고리를 잡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손을 거두고 창가로 향했다. 창 밖을 바라봤다. 피난민들은 아직도 잠을 자는 듯 싶었다. 아직 태양은 산에 걸쳐 1/3 밖에 보이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문을 열고 집 밖을 나섰다.

  
  ' 쉿! 조용히해. 사람들 깨면 어떡하려고? '

  ' 아, 미안. 내가 잠시 미쳤었나봐. '

  ' 알았으면 됬어. 그럼 빨리 시작하자. '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잠에서 깬 사람들이겠거니하고 무시를 하고 샴기르 석상 앞에 놓인 오늘의 스스를 가지러 걸어갔다. 

  ' 툭 '

  ' 야야, 거기 아래 돈 떨어졌잖아. '

  ' 아, 미안 미안. '

  ' 한 푼이라도 떨어트릴 생각하지마. 지금 말고 또 언제 이런 수확을 거두겠냐? '

  ' 알았어. 그럼 이제 갈까? '

  ' 무슨 소리! 아직도 우리가 손 못 댄 짐들이 수두룩하다고! 저걸 놓칠 셈이야? '

  ' 아, 미안. 내 생각이 짧았어. 그러면 빨리 가서. '

  ' 집어오면 되는 것이지. 음하하핫. '

  동전 떨어지는 소리와 사람들의 의심쩍은 목소리를 들은 나는 숨을 죽이고 그들의 목소리와 가까워지기 위해 몸을 낮추고 걸어갔다. 이 자식들이 사람들이 자고 있는 틈을 타 주머니를 털어? 그 것도 오갈데없는 피란민들의 주머니를?! 이 놈들, 잡히기만 해봐라!!

  ' 그런데, 아까부터 뭔가 우리를 노려보는 눈초리가 느껴지지않아? '

  ' 헛소리 말고 빨리 돈이나 담아. 좀 있으면 사람들 깰 시간 되니까. '

  " 네 이 놈들!!! "

  " 흐헤헤헥!! "

  샴기르 SP와 별로 떨어지지않는 곳에 도둑 놈 2명을 발견한 나는 도망가는 두 놈들의 뒷덜미를 낚아채고 바닥으로 팽개쳐버렸다. 땅바닥으로 뒹굴던 두 명이 인상을 구기며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듯한 눈초리로 나에게 달려든다. 달려드는 두 놈들 중 제일 멍청해보이는 녀석의 멱살을 잡은 나는 그대로 마저 달려오는 녀석에게 그 놈을 날렸고. 날라 온 그 놈의 팔에 후려맞은 놈은 핑글핑글 돌더니 이내 고꾸라진다. 나머지 던져진 녀석도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졸도하는 듯한 눈으로 공포에 질린다. 사건 정리가 된 나는 숨을 내쉬고 섬뜩한 눈으로 두 녀석을 쳐다봤다.

  " 내놔. "

  " 예, 예? 뭐 뭘 말입니까? "

  " 네들이 훔친거 내놓으라고!! "

  말귀를 못 알아듣는 놈에겐 매가 약이렸다. 지들이 뭔 짓을 저지른지 모르는 놈한테는 욕짓거리가 약이로다. 하지만 나는 착한 녀석이므로 욕은 못하니 주먹으로 욕을 대신하는 수 밖에. 한 참을 실컷 두들려맞은 두 녀석이 엉엉 우는 톤으로 나에게 두 손을 빌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런 두 녀석들을 쳐다보던 나는 어이가 없는 목소리로 그들에게 소리쳤다.

  " 네들 빨리 안 내놓을래? "

  엄청 화가 난 듯한 톤으로 그들에게 몰아치자 그들은 엉엉 우는 톤에서 이젠 애원하는 톤으로 바뀌며 내 다리를 부여잡고 징징거린다. 

  " 다 다른 건 드릴 순 있지만, 돈은 안돼요!! "

  " 그 돈 뺏으면 저흰 죽습니다. 죽어요! "

  " 이 자식들이 어디서 속임수야? 죽긴 왜 죽어?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돈을 안 갖고온다고 죽이냐? 당장 안 내놔?! "

  " 이씨, 어쩔 수 없다!! "

  ' 뽝! '

  " 미안합니다만, 아니 미안 할 것도 없지. 괜히 남의 일 참견하다가 봉변 당한거니깐 네 자신이 뭘 잘못 했는지 반성이나 하라고!! "

  ' 턱 '

  " ?!?! "

  " 죽인다. "

  나에게 주먹을 휘두른 놈 421대, 그 옆에서 구경하던 놈 814대. 옛말에 이런 말이 있었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고. 네가 딱 그짝이다. 그 날 아침, 사람들이 깨기 전 약 10여분동안 그들과의 매타작으로 하루를 시작한 나는 어제 맺힌 응어리가 풀리는 듯 했다. 아우 상쾌해.

  " 내놔. "

  " 드 드리겠습니다! "

  " 필요 … 있어! "

  " 흐어닝. "

  가까스로 그들에게 돌려받은 돈은 꽤 엄청난 액수였다. 그런데 이 놈들은 돈 밖에 안 훔친걸보니 진짜 돈이 필요했던 모양 … 아니지. 돈이 필요했다면 운반하기 어려운 돈보단 값 비싼 장신구나 물품을 훔치는게 도리. 도대체 이걸 어떻해 해석해야하는거지.

  " 흠. "

  뭐 일단은 이 돈들부터 촌장댁에 갖다줘야겠다. 내가 갖고 있다간 서로 지 돈이라고 우길게 뻔하니까. 슬슬 사람들이 깨어날 시간이 된 것 같다. 오랜만에 아침이나 차려볼까.


  " ?! "

  " 혀, 형. 도 도대체 아침을 어떻해 한거야?! "

  " 뭐, 한다고 한건데. 이상해? "

  "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괴상해!! 이게 어떻해 아침이야? 음식물 쓰레기 아니 핵폐기물이지!! "

  오랜만에 차린 아침을 본 엄마와 피유의 반응이 썩 좋지 않다. 모처럼 만든 아침을 쓰레기취급하다니. 기분이 더럽다.

  " 먹기 싫으면 먹지마요. 저 혼자 다 먹을테니깐. "

  " 안 먹는게 좋을텐데. 내 요리 경력 30여년의 경력을 보아, 이 음식을 먹을시 심한 복통과 구토증상이 끊이질 않을거야. 이 말을 듣고도 모험을 하고 싶은거야? "

  " 아, 거 먹기 싫은 사람은 조용히 해요. 먹겠다는 사람한테 그런 말하면 먹고 싶겠어요? "

  " 먹으라고 한 말이 아니야. 먹지말라고하는 말이지. 이거 정말 위험한 음식이야. "

  " 엄마랑 만든 쿠아 전골과 내 쿠아 전골이 뭐가 다르겠어요? 뭐, 미묘한 미각차이가 있겠지만. 별 차이 없다고요. 거 참 말 많으시네. 피유 너도 먹기 싫으면 저리가. 이따가 배고프면 엄마가 차려주시는거 먹던가. "

  " 안 그래도 그럴거야. 아줌마 말을 들으니깐 더더욱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아 형. 형도 그만 말 듣는게 어때? "

  " 시끄러! 두 사람. 내 말 잘들어. 내가 이 음식을 먹고 괜찮으면 두 사람이 각각 50 만st를 내게 준다. 오케이? 그리고 내가 이 음식을 먹고 지'랄병이 나면 내가 두 사람에게 각각 100 만st씩 주겠어. 어때? 이제 그만 내 음식을 인정하지그래? "

  " 오랜만에 돈 좀 만져보겠네. "

  " 잘 쓸게 형. "

  " 아직 내기 안 끝났거든? 봐바. 나의 이 음식의 광채를!! "

  그 날 아침. 병원으로 실려 간 나는 약물중독으로 판결. 앞으로 사흘간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어야한다. 나를 따라 온 엄마와 피유는 흠족한 표정으로 내 옆에서 흥겨움을 표했고. 그 날 아침 내가 그 둘에게 빚 진 200 만st의 행방을 찾아야 할 것 같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히익! 사 살려주세요!! "

  " 싫은데? 너희들은 내 명령을 거역했으므로 너희들을 이 자리에서 죽인다. 불만있어? "

  " 하 하지만, 우리들은 당신의 임무를 완료했습니다. 다만, 갑자기 나타난 방해꾼 때문에.. 흐익!! "

  " 그게 지금 나에게 할 변명이냐? "

  " 벼 변명이 아니라 지 진짜.. 흐악!! "

  " 이번에는 살려두지만, 다음 번엔 용서치않을거야. 알았어? "

  " 가 감사 감사드립니다. "

  " 칫,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야. 그 놈들이 언제 또 들어닥쳐서 돈을 달라고할지 모른다고. 왜 나같은 고귀한 자가 그런 짓거리까지 일삼아하는거지? 그런 것은 다 너희들 같은 천박한 것들이 하는건데 말이야. 안 그래? "

  " 마 맞습니다. 저희들은 천박합니다. "

  " 알고 있어. 아무튼 일단은 들어가서 쉬어라. 그리고 내일 다시 한 번 그 마을로 간다. 오케이? 이번에 실수하면 그땐 너희 둘의 목으로 대신 건네주겠어. "

  " 명심하겠습니다!! "

  " 그럼 가봐. "

  " 쉬십시요! "

  ' 끼익 '

  " 애들한테 너무 하는거 아니야? "

  "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네들만 없었어도 저 놈들은 내 시중을 들고 있어야 할 놈들이야. 너 때문에 요즘 얼마나 귀찮아졌는지 알아? 그 망할 놈의 연구 때문에 내 돈만 몇천 만st이라고. 알기나 해?! "

  " 어쩔 수 없는거잖아.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려면. 보스의 명령인데. 어길 수 있겠어? "

  " 닥쳐라, 요망한 것. 넌 언젠가 내가 박제로 만들어서 팔아버릴거야. 밤에 뒷통수 조심하라고. "

  " 아이고 무서워라. 꼭 그렇게 해줘라. 난 간다. "

  " 시발 것.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형 형 혀엉 형 형 혀어엉 형 형 혀어엉. "

  " 아 시끄러워 왜!! "

  " 나 돈 언제 줄거야? 빠른 시일 내에 줬으면 좋겠는데.. "

  " 아 줄테니깐 좀 닥치고 있어줘. 네 돈 주기 전에 이 썩을 놈의 혓바닥과 손목 잘라버릴거니까. "

  " 너무 그렇게 자책하지마. 살다보면 그럴 수 있는거지 뭐. "

  " 동정할거면 집에 가 있어. 지금 누구랑 잡담 할 만큼 머릿 속이 휑한건 아니니깐. "

  " 알았어. 근데 형 그거 알아? 오늘 형 병원에 실려가고 점심 쯤인가? 그때 라고고 대리인 님이 샴기르 석상 앞에 뭔 종이를 걸어놓던데. "

  " 돈 잃어버린 사람 돈 찾아가라는거겠지 뭐. "

  " 응? 그런게 아니던데? "

  " 뭐? 그럼 또 뭐가 있는데? "

  " 음 뭐냐. ' 크로니클탐사대 ' 였나? 마리너스마을 남동쪽 해안가에 가서 크로니클어비스의 존재 유무를 파악하는거라던데. 한 10명 정도 모은다고하던가? 아무튼 거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촌장댁에 가서 신청을 하는건데. 그걸 완료하는 사람들한테는 어마어마한 거액의 상금을 준다던데. 형도 생각 있으면 나가봐. 어처피 나한테 갚아야 할 돈도 있잖아? 신청기간은 오늘부터 사흘간 오후 1시까지 신청 받는데. 그리고보니 형은 사흘동안 병원에 있어야하니깐 신청 하기 전에 쫑 나겠네? 지금 경쟁이 어마어마하나봐. 뭐, 나는 이미 신청을 했지만. "

  " 뭐?! "

  " 아, 깜짝이야. 왜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아, 혹시 내가 먼저 신청한게 부러워서 그렇구나? 걱정마. 갖다오면 기념품 몇개 갖고 올거니깐. 그럼 나는 이만 집에 갈게. 푹 쉬고 있어. "

  피유는 싱글벙글 웃으며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나는 피유가 나간 후 조용해진 병원 침실에 누워 멍하니 병원 천장만을 쳐다봤다. 심해탐사대라니, 도대체 라고고 대리인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그렇게 크로니클어비스를 알고 싶다면 해양탐사원들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나? 아무 것도 모르는 피유 같은 사람들을 모아서 뭘 어쩌겠다는건지. 그럴 시간에 실종 된 아빠나 찾아 줄 것이지. 아무튼, 정말 다 마음에 안 든다니깐! 

  〃그거 죄송하군요.

  " ?! 아, 깜짝이야. 언제 오신거에요? "

  〃피유 분이 나가신 그 다음에요. 간호사 분들에게 물어보니 약물중독이라면서요? 도대체 뭘 먹어서 중독에 걸리신건지...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중독에 걸렸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다. 자기가 만든 음식을 먹고 약물중독에 빠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제일 큰 요인은 쪽팔린다.

  〃어떤 음식이셨길래 자기가 만든 음식을 먹고 약물중독에 걸리신건지.. 상상이 안 가는군요.

  아 시발. 그리고보니 라고고 대리인도 그 남자처럼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지. 

  〃네. 맞아요. 리린처럼 저도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답니다.

  " 남의 속마음 그만 읽으시고 왜 오신건지 이유부터 대시죠.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병문안 오신 모습은 아니실텐데. 대리인이라는 직위가 그렇게 쉬운 직위는 아니잖아요? "

  〃후훗, 역시 바벨은 눈치가 참 빠르군요. 네 뭐, 순수하게 병문안 온 것도 있고. 바벨에게 해줄 말도 있어서 겸사 겸사 찾아왔습니다.

  " 하실 말씀이 뭔데요? "

  〃뭐 별건 없습니다. 방금 전에 바벨이 피유 분과 나누신 말씀 중에 하나를 말씀드리러 온거라곤 말 못합니다.

  " 피유와 대화 중? …… 설마. "

  〃후훗. 바벨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크로니클탐사대에 들어오시죠.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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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레인 홀리스 : 25男 - 인간(??)
  로렌 : 300男 - 페트(베르푸스)
  오니리스 레포 메네시스 : 540男 - 페트(골드드래곤)
  바론 : 24男 - 인간(??)
  카르베논 폰 라크라드 디 에이스 : 19男 - 인간 (석기미남)
  바바라 갠디스 리 : 23男 - 인간 (어리버리)
  오르셰르스 마쥬드 피유 : 14男 - 인간 (땅꼬마)
  르 : 700男 - 페트 (쿠링)
  베르시안 : 18女 - 인간 (울보소녀)
  샤를 드 라펠루스 : 18男 - 인간 (석기미남)
  리린 : 200男 - 인간 (사자소년) 
  이스리온 더 바벨 : 18男 - 인간 (이리소년)
  이스리온 더 파필로온 : 43男 - 인간 (바람소년)
  스리론크 인 샤론 : 41女 - 인간 (헤티안) 
  <기타 인물>
  사람들 , 페트, 라고고 대리인, 무이 대리인, 고르돈 대리인, 도라비스 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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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즐감하세요.

Who's 아인

profile

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 ?
    그르르친구 와르르 2012.03.02 02:18
    포인트가 와르르, 포인트 팡팡! 이벤트~

    축하합니다. 아인님 깜짝 이벤트, 포인트 팡팡! 포인트 10를 선물해드립니다~ 다음에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