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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이야기

|  나는 작가가 될 테야! 글을 창작해요

2012.04.01 00:24

루에르 75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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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떴을 땐,
이미 이 세상은 내가 알던 세상이 아니었다.


루에르

- 영원의 신념 - 

1 - 9



  라셀이 내게 말해준 것, 그것은 자신의 이야기자, 이 세상에 마지막을 위한 발걸음이였다. 그러나 나는 그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단지 나는 왜 이런 상황에까지 다다랐는지에 대해 묻고 싶을 뿐이였고, 그도 알겠다는 눈치를 보이지만 쉽사리 그의 말문은 열리지 않았다. 다만 라셀 자신이 한 종이 한 장을 들고 이곳으로 돌아온 뒤, 마키 족에게 찾아가 그곳의 서재를 빌린 것까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 하지만 이상해…네가 이곳에 있었다면 내가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널 볼 수 없었어. 네 말대로라면 너는 내가 그곳에 돌아온 뒤에 왔다면 널 볼 수 있었을텐데. "


  의심스러운 나의 물음에 라셀이 물끄러미 나를 쳐다본다. 


  " 내가 돌아왔을 땐, 넌 이미 제정신이 아니였잖아?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내가 있는지 없는지 볼 경황이라도 있었어? "


  그는 피식 웃으며 내게 말했다. 라셀의 말대로 내가 그곳에 돌아온 뒤, 한동안 공황상태에 빠져 그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했을 때였다. 내 곁에 있던 로빈도 그런 나를 보며 많이 아파했는데…그런 시간동안 이 녀석을 이 상황들을 대비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리고 잠시동안은 나와 라셀은 아무 말도 없었다. 차분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손등을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듯한 적막감이 찾아온 뒤에도. 말 없이 라셀의 옆자리를 지키던 나는 문득 궁금해진 사실 하나가 있다. 그가 이곳에 오기 전, 란의 방에서 찾은 종이 한 장, 라셀은 왜 란의 방에서 다른 것도 아닌 한낱 종이 한 장을 들고 이곳에 왔던걸까? 설마 그 종이 안에 란이 마지막으로 남긴 단서라도 있는걸까? 나는 슬쩍 라셀을 쳐다보며 조심스럽게 그에게 물었다.


  " 그 종이, 뭐였어? 네가 방에서 찾은 종이 말이야. 혹시…란이 남긴거야? "


  의문을 가진 나의 말에 라셀의 어깨가 살짝 들썩였다. 하지만 그의 얼굴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란이 남긴 것 맞지만, 단서는 아니라는 뜻인가? 그렇다면 그는 왜…그 종이를 들고 온거지? 

  의아스러운 나의 표정을 묵묵히 지켜보던 라셀, 종이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가 힘든지 그의 모습에서 머뭇거림이 보였다. 허나 라셀은 왜 자신이 그 종이를 가지고 왔는지, 왜 다른 것도 아닌 그걸 갖고 왔는지에 대해 내게 설명을 해주려는지 한참을 애를 쓰며 머뭇거리던 그의 얼굴에서 결심을 다진 듯한 모습이 보이며 그의 입술이 천천히 움직인다.


  " …옛날, 마우 마을에 한 사건이 있었어. 한 여자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살해 당하는 사건이 말야. "


  라셀의 입 밖에서 나온 말은 충격 그 자체다. 왜 그가 이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나는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지만, 라셀은 그 말을 계속 이어가려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 그때의 나는 갓 수색꾼으로 들어온 신입이였으니까 지금처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위에서 하라는 대로만 움직여야하는 몸이였지. 그런 내가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거야. 그 여자가 살해 당하는 모습을…. "


 


  “ 라셀은 오늘도 상부에 지시대로 마을 주변을 돌아다니며 마을에 안전과 질서가 그대로 유지되는지에 대해 관찰하고 있었다. 그때는 아직 햇병아리인 라셀은 신입답게 매사에 모든 일들을 열심히 처리하며 윗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고 있었다. 그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하게 주위를 둘러보던 라셀의 귀에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이런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이미 저는 이 마을사람이 됬다고요. "


  " 우스운 소리하지마. 너는 이쪽 사람이야. 너는 이곳 사람이 될 수 없다고!  "


  " 제 마음은 변치 않아요. 그만 돌아가줘요. 그이가 이 모습을 본다면, 큰일날거에요. "


  " 내가 그깟 녀석 하나 무서워할 것 같아? 단지 나는 너만 있으면 되. 너만 있다면 그런 고철 덩어리 따윈 신경쓰진 않을거라고. 나는 그저 너와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이야. 예전처럼, 후회 없는 삶을 말야. "


  " …미안해요. 저는 이미 마음을 굳혔어요. 그리고 당신에겐 후회 없는 삶일진 몰라도, 제게는 하루하루가 힘든 나날이였어요. 이만 갈게요. 다신 절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


  마을 구석 민가에서 들려오는 두 남녀의 대화에 자신도 모른 체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라셀은, 자신 쪽으로 걸어오는 한 여자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며 벽 쪽으로 황급히 몸을 숨겼다. 그녀는 라셀이 있는 민가를 지나친다. 그때 그녀의 눈가에서 작은 눈물 한 방울을 발견한 라셀의 눈빛이 살짝 흔들린다.  


  " …너, 날 무시하고도 무사할 것 같아?! "


  그녀의 단호한 거절에 잔뜩 화가 난 듯한 목소리의 남자가 돌풍처럼 내 앞을 지나친다. 천천히 앞을 걷던 그녀를 향해 달려가던 남자가 그녀의 어깨를 붙든다. 이윽고 허리춤에서 뽑아든 단검 하나를 그대로 그녀의 목덜미를 향해 수직낙하, 붉은 빛을 띄며 허공을 향해 솟구치는 핏방울들. 이윽고 그녀는 힘 없이 바닥으로 쓰러진다.


  " 너를 데려갈 수 없다면…이곳에서 죽여주도록 하지…나를 거역한 댓가가 얼마나 큰지…몸소 느껴라. "


  바닥에 쓰러진 그녀를 향해 멈추지않는 난도질. 그의 손이 한 번씩 그녀에게 닿을 수록 그녀의 몸은 들썩거린다. 그녀와 그 남자 주변으로 붉게 변하는 땅 위로 그녀의 슬픈 눈망울이 부서진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보고 있는 라셀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 생전 처음보는 살해장면에 겁을 있는대로 집어 삼킨 탓인 듯 싶다. 하지만 그의 눈은 충혈되어 있었다. 공포에 짖눌린 눈동자가 아닌, 분노에 휩싸여 이성을 잃은 짐승의 눈빛으로.


  " 너…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냐. "


  그때였다. 어디선가 낮으면서도 굵직한 누군가의 목소리가 그 남자의 행동을 멈추었다. 그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곤 이내 피로 물은 단검을 쓰윽 들며 그 남자를 향해 씨익 웃는다.


  " 이제 온건가? 웬만하면 기다려주려고 했지만, 알다시피 내 성격이 급해서 말야…어쩌다보니 일이 이렇게 되버리고 말았네? "


  " 지금…무슨 짓을 하고 있냐고 물었다!! "


  그의 얼굴이 경직됬다. 충격에 휩싸여 이 상황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였다. 그 모습이 마냥 재밌다는 듯한 그 남자의 웃음에 그의 표정을 더욱 더 굳어져 갔다.


  " 보다시피 내 동료를 죽이는 중이다. 내 동료를 내 손으로 죽이겠다는데 네가 무슨 참견이지? "


  " …그녀가 왜 네 동료지? "


  " 벌써 까먹은거냐? 네 녀석이, 나한테서 이 녀석을 빼앗아간 것을. "


  " 난 뺏어오지 않았다.…그리고 그녀를 보낸 것도 너였다. "


  " 난 이 녀석을 네게로 보낸 적은 없다. 녀석이 혼자가 된 것을 틈 타 이 마을로 데려온건 너잖아? 그런데 네가 뺏어간게 아니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 "


   " …그녀는 울고 있었다. 차마 나는 울고 있는 그녀를 모른 척할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싶었다. "


  " 뭐, 치유? 하핫, 웃기는 소리를 하는군. 네까짓게 어떻게 이 녀석의 마음을 치유해준다는거지? 더군다나 이 녀석은 아주 건강하다고. 그런 녀석에게 무슨 치료를 해주겠다는거냐? "


  " …마음의 상처, 그 상처가 덧나고 또 덧나 더 이상은 치료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고통을 내색하지 않았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을텐데, 그저 그녀는 웃고만 있었다. 한시라도 자신의 주눅 든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숨기고 있던 아픔이 겉으로 표출될까봐 그녀는 인내심을 갖고 그 아픔을 잊으려 했다. 그런데, 동료라는 녀석이 위로는 못해줄 망정, 행복하던 그녀의 일상을 네 녀석의 손으로 더럽히다니…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너 같은 녀석을, 지금껏 자신을 함부로 대하며 멸시를 하던 너를, 그래도 동료라고 생각하던 그녀를, 너는 지금, 그녀의 진심을 더럽혔어…. "


  부들부들 떨리는 그의 모습에서 한 줄기의 눈물이 흘러 내렸다. 그는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 남자가 있는 곳을 향해 서서히 다가갔다. 그의 묵직한 몸뚱아리가 조금씩 그 남자를 향해 다가가자, 붉은 단검을 들고 실실 웃고있던 그의 얼굴이 조금씩 웃음기를 잃어간다.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던 그의 모습이 점점 거대해지자, 그 남자도 심상치않음을 느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며 들고있던 단검을 허리춤에 집어 넣는다. 그리곤 반대쪽 허리춤에서 커다란 검을 뽑아 든다. 그가 뽑아든 검은 이 세상에 정말로 현존하는건가하고 착각이 들 정도로 매우 정교하면서도 커다란 크기를 가졌고, 그 검을 집어 든 그 남자의 얼굴에는 다시금 미소가 번지며 그의 자신감을 더욱 추켜세웠다. 하지만, 그는 놀라거나 떨려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단지, 그의 눈에 보이는건 싸늘하게 식어 목숨을 빼앗긴 한 여자와, 그 여자의 행복을 무참히 짓밟은 악마의 형상을 띈 한 남자 밖에 보이지 않을거다. 더군다나 이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라셀의 정체 또한 그는 알고 있었다.


  " …난 지금껏, 이렇게 화가 치밀어 오른 적은 처음이다. 그런 내가 이토록 화가 난 이유를 알려줄까. 네 녀석이 그런 놈인줄도 모르고 지금껏 네 녀석이 무사할까하고 걱정하던 그녀의 무지함에 화가 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나의 분노를 불지피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


  그 남자의 입술이 들썩거렸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분노에 차마 그의 목소리는 제대로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 때문인지 그의 말을 못들은 그 남자는 그가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말을 하던 그의 말문이 닫히고 잠시동안의 침묵이 유지됬다. 그때까지도 그의 눈에선 주체 없이 흐르는 눈물 때문에 그가 지나는 길마다 그의 비통한 감정이 섞였다. 그리고 조금 더 가까워진 그 남자의 거리에서 또 한 번, 그 남자의 입술이 떼어졌다.


  " 그건 바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런 그녀의 마음도 모르고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네 녀석 때문이다. "

  

  그 말이 끝나자, 한순간에 그 남자의 턱을 치고 허공을 가른 그의 주먹이 터져 흘렀다. 그 남자는 들고있던 검을 사용해볼 시간도 없이 그가 내질른 주먹 한 방에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그 모습을 벽에 붙어 조용히 지켜보던 라셀 역시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말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그 남자는 제대로 한 방 맞은 것 때문에 시야가 흐릿한지 두 다리가 휘청거린다. 가까스로 자리에서 일어난 그 남자는 방금 벌어진 일에 어이가 없는지 실실 웃으며 바닥에 떨어진 검을 집어 들며 그에게 말한다.


  " 이게…이 녀석의 무겐가? 꽤나 아픈걸…. 하지만 이 정도가 그 녀석의 무게였다면, 네놈도 그다지 녀석을 사랑하진 않았나보군. "


  제대로 자리에 서 있지도 못하는 그 남자는 허세를 부리며 그를 비웃는 마냥 말했지만 그는 아무런 미동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를 도발하려고 한 말이였겠지만, 웬일인지 그 남자의 도발은 그에게 먹히지 않은 듯, 그의 얼굴엔 아무런 떨림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 모습에 약간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던 그가 콧방귀를 뀌며 들고있던 검을 집어 던지며 그에게 달려간다.


  「 탁 」


  그를 향해 날아가던 검이 한순간 움직임을 멈추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그 검을 뒤로하고 드리워진 그림자 안으로 그 남자가 들어온다. 그는 자신의 몸을 향해 달려온 그를 보며, 슬프면서도 증오심이 깃든 눈으로 그를 향해 주먹을 내지르며 말했다.


  " …그녀를 죽인 대가는 아직 멀었다. " ”

  P.s :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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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

크로니클 어비스 21 2012.02.27by 아인 제목 추천 받아요... 2012.04.01by 리얼까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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