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by 아인 posted Apr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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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새벽,
지난 게시글들을 훑어보다 댓글을 봤는데
'2012년 3월 26일'

난 2년 동안 무엇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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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