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보기

|  뿌야의 스톤에이지 커뮤니티 전체글을 모아봐요

2014.05.17 08:44

가질 수 없는 너 -2

조회 수 16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녀에게 연락이 먼저왔다.

놀라웠다. 기대도 하지않았던 먼저 연락 ..

나는 그녀에게 연락을 받았다.

 

조심스레 열어보았다, 어떻게 지내냐는 듯한 말이었다.

조심스러웠던거 같다. 그 이후로 나는 단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으니까

그땐 아무런 생각도없이 그저 기뻣다.

 

그저 웃었고,행복했고.. 그랬다

그렇게 우린 아무런 문제가없든 다시 지냈다. 예전처럼..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예전에 만들어둔 카페를 공유했다.

 

혼자 글을 쓰고 일기를 쓰고 사진을 남기며, 인터넷 개인 소장용 카페이다

약 7~8년전 전 정도 인거 같다. 그렇게 글을 써온지 그래서 가끔 보면 오글오글 거리기도한데

옛날에 나의 모습을 볼수있다.

 

중2병때의모습, 방황하는 나의 모습.

어쩌면 이 모습을 보며 나는 좀더 변했는지도 모르겠다.

어릴땐 그저 조금 있어보이고싶어서 고급스런 말만 찾아왔다고 생각하였지만 실질적으론 겉멋만 들은 모습

 

다양한 모습들이 있다. 그걸 그녀에게 공유를 했다. 그래 같이 쓰자 우리

그녀가 처음으로 글을 썼다. 그녀도 이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행복한가? 행복하다. 좋아해주니까 기쁘다.

 

나의 작은 공간이 그녀에게도 기쁨이 되었으니까.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을 정도다.

우린 그 공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썼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야기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그리고 .. 언젠간 , 지우지 않을까

 

아직도 내 머릿속에 있는 이 기억들

보고싶다 아직도

이야기는 끝난게 아니다

 

아직도 남아있는부분이지만..

나는 이걸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사실 갈등은 선다.

왜냐하면..

 

보고싶으니까 글을 써내려 갈때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70 아흐아하아 SeeYa♡ 2014.05.16 624
10769 1 file title: 금메달진돗개 2014.05.16 1188
10768 가질수 없는 너 SeeYa♡ 2014.05.16 1058
10767 후아 1 SeeYa♡ 2014.05.16 791
10766 아이쿠손이미끄러졌네 2 file 잉3드라군 2014.05.16 1334
» 가질 수 없는 너 -2 file SeeYa♡ 2014.05.17 1669
10764 회사 SeeYa♡ 2014.05.17 953
10763 야호 입니다 1 SeeYa♡ 2014.05.18 597
10762 예전에 말이죠 SeeYa♡ 2014.05.18 619
10761 [ +돗거/ 합작 중간점검 ] 1 file title: 금메달진돗개 2014.05.18 4718
10760 조용하네요 1 title: 금메달진돗개 2014.05.18 630
10759 휴일 1 SeeYa♡ 2014.05.19 737
10758 합작 중간 3 file 주둥이 2014.05.19 4996
10757 8일 2 주둥이 2014.05.19 688
10756 요즘 뿌야 올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1 잉3드라군 2014.05.20 646
10755 메리 생츅 3 SeeYa♡ 2014.05.21 754
10754 안녕하세요 스톤을 한6년?7년만에... 세굿바 2014.05.21 691
10753 해외작품 3가지 2 file 제임스봉두 2014.05.23 4613
10752 가위바위보 미르 2014.05.24 579
10751 별과바다 세르노스 나가고 싶다 3 file 잉3드라군 2014.05.24 2104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608 Next
/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