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릴때
해질녘까지도 집앞에 아이들목소리가 시끌시끌했었죠
방구차도 그때쯔음 아파트단지들을 돌았고
아이들은 방구차를 따라 괴성을 지르며 달리고...
방구차 소리도 대단했죠
집안에 티비소리도 안들렸었던것같은데
저도 어릴땐 부모님이 방구차 연기 안좋다고 따라다니지말라고해도
친구들따라 달리곤했었는데...
음
요즘은 아이들 보기가 쉽지않네요
어... 최근 맞벌이 부모들이 어린이집같은곳에 아이들 맡기고 그런것때문인지
어느순간 둘러보니 예전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더군요
초등학생들은 대부분이 피씨방으로 집합해서그런거같고
그 많던 유딩초딩은 어디로갔는가
암튼 뿌야온감 분위기가 잿빛으로 물든느낌이
이 새벽에 확 드는데
어릴적 추억과 겹쳐져 이렇게 글을싸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