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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18:07

구 뿌야

조회 수 92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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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접속되지않는 곳. 아마도 영원히 열리지않을 것 같은 곳. 가끔씩 들어가 옛 사람들의 흔적들을 보며 이런 때가 있 었지란 회상을 주는 곳. 또한 나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 그 수 많고 헤아릴 수도 없이 가득한 온기.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남은 건 그 후의 이야기들. 나의 겉부분 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내 작은 바람은, 더 이상 사라지지않았으면 할 뿐이지. P.s : 반이 지나간다. 내세울 것 없이.

Who's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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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탓하지마라.

시간을 흘려보낸건 나 자신이다.

시간은 주어진게 아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연히 나라는 존재가 있을 뿐이다.

그 시간의 흐름에 어떻게 따라가느냐의 내가 증명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명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