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힘' 이라고 생각해서 요즘 들어 팔운동에 재미를 느낍니다.
그 중에서도 '악력' 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죠.
최근 들어 더욱 그런 경향이 쎄진 터라 이런 저런 자료를 수집하며 관찰하던 저에게 '헤비그립' 이라는 아이템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모 사이트에까지 가입하여 여러 분들의 클로징 장면이라던지 운동방식이라던지 여간 재미난 공간이더군요.
가끔씩 사용하던 울트라 레드를 아는 동생에게 물려주고 그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악력기를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지금까지 느껴본 그립감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왜 낚시꾼들이 낚시는 손맛이라고 외치는 이유가 왜인지 터득했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같은 장력에 악력기를 사용하다가 그 윗단계 2개를 구입하여 오늘 250, 300이 도착했는데….
250은 최대 6번은 가능하나, 300은….
제 목표는, 제 자식 놈들에게 몽키 스패너로 만든 펜 홀더를 선물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