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때 시작한 이니엄 시절. 1999년도에 딱 시작했죠.
9900원을 피자 한판 이라 생각하며, 거리낌없이 어머니 몰래 전화로 결제하고 그랬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어렷을 적부터 포켓몬스터를 좋아해 띠부띠부 실 얻으려 빵을 사서 버리곤 하며, 옐로우, 블루, 골드버젼을 통달했던 유저..
그래서 시작하게된 온라인 스톤에이지.. 참으로 재밌게 하며 즐거운 나날, 어렸을 적이라 개념도 없어, 유저들과 입씨름도 많이 했던 시절
그렇게 이니엄이 서비스 종료되고, 넷마블로 넘어와 또다시 처음부터 하려는 것이 귀찮았지만 다시 시작하여, 재밌게 했었던 기억.
군대를 가며 접었고, 다시는 하지말자며 다 삭제하며, 떠났던...
언 6년의 스톤에이지 생활을 접고, 하지 말자며 떠났지만..
스톤에이지 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이해 하실겁니다.
그 배경음악.. 베루루의 원터치 효과음, a급 이상만 나오면 좋다고 헤벌레 하던 기억
베르가 1초기치 s급 잡는다며 새벽을 지새우고, 이벤트 한다며 지새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냥하려 지새우고
환생하러 가자며 지새우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
쉽게 잊지 못했던 기억들...
그 추억이 다시 새롭게 떠올라 이렇게 복귀를 했습니다.
취업난으로 스트레스 받고, 매일 술자리를 가지며 힘내자고 했던 불과 며칠전의 시간들이 . . . . 힘들다며 스스로를 위로하다
옛 추억이 떠오르기 시작하며, 다시 한번 스톤에이지의 그 느낌을 받고 위로 받고 싶어 복귀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더군요
많은 유저분들과 마찬가지로, 부분유료화에 따른 스톤에이지 밸런스의 불균형.
캐쉬펫들의 특출한 성장률..
사실 스톤에이지와 어울리지 않는 패트들 (진화되서 얀기로 모습에 닭벼슬 달리고 날개 달리고..;;;그 외 패트들;; 개인적으로 별로임)
그래서 ㅈㅓ는 이번에 새로 시작하게 되면서
옛 이니엄 시절때의 구패트를 선호하려 합니다.
비록 지금 쓰는 건 모사크, 스피노, 레드 드래곤이지만, 모사크와 스피노는 스톤에이지와 어울리는 패트들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레드드래곤은 별로지만.. 보니 레벨이 90임..;; 버리기도 아깝고 이벤트할때 적합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간. 글이 길어졌습니다.
새롭게 시작했는데 많은 유저분들이 보이질 않네요
저도 또한 언젠가는 떠나겠지만, 하는 동안 여러사람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즐기고 싶습니다.
저는 해와달 서버 유저 노환생 lv:111 심리적압박입니다., 부캐 104 마지막잎새, 부캐 94 심리적효과
남아 있는 유저분들과 소통하며 스톤에이지를 하고 싶어지네요,
같이 소통하실분, 남아 있는 유저분들과 오손도손 얘기하며 하실분
덧글 부탁드립니다.. ^^
(저는 남자이고, 뭐 분양해드릴 패트도 없습니다. 다른거 기대하고 덧글 다시는건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그냥 사람 한명 안다고 생각하시고 덧글 남겨주시면, 당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게임을 하고 할수있도록 즐거운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